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 선출 뒤 첫 메시지를 발표한 가운데, 숨진 아버지보다 더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안보 전문가인 하미드레자 아지지의 말을 인용해 "모즈타바의 성명은 군사 전략을 매우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등 아버지보다 훨씬 더 대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메시지가 다른 유력 인사에 의해 작성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누가 실제로 결정을 내리고 있든 타협이나 유화의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그동안 막후 실력자였던 모즈타바의 첫 공개 메시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지도력을 보일지 단서를 찾기 위해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봉쇄와 전선 확대를 위협한 대목을 주목하며 모즈타바가 이란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강경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싱크탱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모즈타바의 실물이나 육성이 공개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직접 쓴 메시지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문은 "모즈타바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꼭두각시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라며 "살아 있다고 해도 카메라 앞에 설만큼 정상적인 상태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자ㅣ권준기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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