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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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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K팝 데몬 헌터스’, 속편 제작 확정…세계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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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케이팝데몬헌터스'/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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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후속작 제작이 확정됐다.

    13일(현지시간) 넷플릭스 공식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K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을 제작하며, 전편을 연출한 매기 강(Maggie Kang)과 크리스 애펄한스(Chris Appelhans)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인 감독으로서 한국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반응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만든 세계에는 아직 보여줄 이야기가 많다. 이번 작품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애펄한스 감독도 "이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가족 같은 존재가 됐고, 그들의 세계는 우리의 또 다른 집이 됐다"며 "다음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들을 더 성장시키고 음악,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결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탐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K팝 데몬 헌터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벨라 바자리아는 "이 작품은 언어와 세대, 장르를 넘어서는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냈다"며 "감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세계관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공동 제작됐다.

    넷플릭스 영화 부문 책임자인 댄 린(Dan Lin)은 "이 작품은 개인적인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문화적 장벽을 넘는 시도를 보여줬다"며 "더 많은 이야기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크리스틴 벨슨과 데이미언 드 프로버빌 공동 사장은 "감독들의 독창적인 시각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그들의 비전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데몬 헌터스'는 2025년 6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에서 5억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영화로 집계됐다. 작품에 등장하는 가상의 K팝 그룹 헌트릭스의 음악도 큰 인기를 얻었다. 헌트릭스는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영화 삽입곡 골든은 그래미상 수상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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