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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샤갈 명작부터 추사 김정희 글씨까지...케이옥션 115점 대형 경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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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효은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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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신효은 기자) 마르크 샤갈의 작품과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주요 미술품이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에서 약 176억원 상당의 미술품 115점을 경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마르크 샤갈의 1956년 작 '빨간 옷을 입은 여인(La Femme en Rouge)'이다.

    꽃과 여인이 어우러진 구성이 특징으로 샤갈 특유의 서정적인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추정가는 45억∼90억원이다.꽃과 여인은 샤갈 회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징적 모티프로 사랑과 삶의 기쁨을 의미한다. 어두운 배경 위에서 꽃과 인물이 선명한 색채로 강조되며 현실이 아닌 꿈과 기억이 교차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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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 김정희의 글씨 작품 '문산자지'도 출품된다. 해당 작품은 제주 유배 시절 제작된 것으로 '초씨역림'의 내용을 채록한 글씨다.

    글자 간 결합과 공간 구성이 어우러진 추사체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추정가는 1억 2,000만∼2억 원이다.

    케이옥션은 해당 작품이 "1941년 경성미술구락부 도록에 수록된 실물로 역사적 가치와 진위가 완벽히 검증된 중요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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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하종현의 '접합', 김창열의 '물방울', 박서보의 '묘법 No. 091016'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대표 연작도 함께 출품된다.

    출품작은 오는 14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케이옥션

    (더쎈뉴스 / The CEN News) 신효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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