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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3 (금)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유가 급등에 흔들린 코스피...환율은 1,500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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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동 지역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서면서 우리 금융시장이 또다시 출렁였습니다.

    1,500원을 위협하며 주간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고 코스피는 5,5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를 피력하면서 브렌트유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충격은 국내 증시 개장 때 고스란히 반영돼 코스피는 문을 연 직후 3%대 낙폭을 보이며 한때 5,4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오후 들어 5,4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날보다 1.7%가량 내린 5,487.2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연이틀 하락세를 면치는 못했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훌쩍 넘어섰을 때 코스피가 장중 8% 폭락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던 것과 비교하면, 변동 장이 계속되며 시장에 내성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이번 주가 전쟁 2주차 되는 시기인데 지난주보다는 변동성은 줄어드는 모습이 뚜렷했고요. (지난주) 한 20% 가까이 떨어졌는데 이번 주는 주간 하락률이 한 2%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대 하락했고, 현대차도 0.77%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1%대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0.4% 오른 1,152.96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1,460원대까지 하락했었던 원 달러 환율 역시 국제유가 급등에 1,490원대로 출발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480원대 후반과 1,490원대 초반 사이를 오르내리다가 1,490원을 넘긴 상태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달 들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지난 2022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분간 이러한 널뛰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차유정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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