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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5 (일)

    광양 섬진강변 '매화 천국'…상춘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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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남부 지역은 이미 봄기운이 한창입니다.

    따사로운 봄볕 아래 '봄의 전령' 매화도 만개했는데요, 전남 광양에서는 매화축제가 열려 이른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전남 광양 섬진강 변이 하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의 전령' 매화입니다.

    은은하게 빛나는 백매화와 화사함을 자랑하는 홍매화가 어우러지며 그야말로 '매화 천국'입니다.

    매화꽃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고, 돌담과 매화, 장독이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남재·박덕순 / 전북 익산> "그동안에 좀 추웠는데 많이 봄기운이 돋은 것 같아요. 기분이 정말로 좋고요.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날아가는 것 같아요."

    서둘러 봄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상춘객들의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지고 밝아졌습니다.

    그윽한 매화 향기에 취한 이들은 연인과 가족, 친구와 함께 봄을 즐기고, 또 담느라 바쁩니다.

    <이경희·조상준 / 대구 수성구> "많이 만개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돌담 따라 걷다 보니까 꽃향기가 되게 향기롭게 보이네요."

    <홍정숙·김정순·오미숙 / 경남 진주> "하얀 솜사탕같이 기분도 좋아지면 소녀로 돌아가고 싶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이 따뜻한 햇살에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좋아요."

    광양매화축제가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꽃을 보기 어려웠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매화가 유난히 곱게 만개해 봄 정취를 한껏 더하고 있습니다.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광양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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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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