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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고용정보원, AI 직무 지도 '직무 온톨로지' 특허 등록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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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직무 지도를 활용해 경력 설계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고용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직무 온톨로지' 구조 및 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직무 온톨로지는 직무·직종·훈련·자격·학과 5개 핵심 영역을 단위 정보로 나누고, 이들 사이 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결한 체계다.직무 정보를 정확하고 유기적으로 활용하도록 각 영역 안에서도 데이터 간 관계도 정교하게 정의됐다.

    뉴스핌

    [자료=고용정보원] 2026.03.15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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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직무 온톨로지 구축 이후 시스템에는 21억5000만건의 직무 관련 데이터가 축적됐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흩어져 있던 직무·역량·훈련·자격 정보 의미를 살려 연결하고 컴퓨터가 스스로 분석·추론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개인의 경험 데이터와 결합하면 현재 위치에서 확장 가능한 직무 영역과 필요한 역량 수준까지 분석하는 '직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직무 간 관계를 정의하는 기준과 구조는 향후 다양한 고용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만큼 공공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이 기술 특허를 확보해 특정 기업이나 플랫폼에 의해 기술이 독점되는 것을 방지하고 직무 데이터 체계의 신뢰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공공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직무 온톨로지는 흩어져 있던 직무 정보를 연결해 국민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력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술"이라며 "공공이 직무 데이터 체계의 기준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혁신적인 고용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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