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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모닝 리포트] "씨어스테크놀로지, 병상 모니터링 '씽크'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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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6일 상상인증권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를 중심으로 실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대형 병원 도입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5% 증가한 48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6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씽크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약 3000병상 설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병상당 공급가는 약 300만~4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매출 추정치도 시간이 지날수록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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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어스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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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형 병원 도입 확대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하 연구원은 "2026년부터 빅5 대형 병원 설치가 시작되면서 씽크 매출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일부 진료과에 설치돼 있으며 3월에는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추가 병동에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2026년에는 국내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약 3만 병상 설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 경우 국내 씽크 매출액은 1265억원 수준으로 증가하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전체 영업이익은 669억원, 영업이익률은 48%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하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에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모비케어(mobiCARE) 수출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UAE의 퓨어헬스(PureHealth) 그룹과 환자 모니터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하반기에는 모비케어 중심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모비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한 보완 절차를 진행 중이며 6월경 510K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승인이 이뤄질 경우 미국 시장 수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재택 환자 모니터링 시장 확대도 기대 요인으로 제시됐다. 하 연구원은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미 원격 진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재택 환자 관리와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씽크의 국내외 시장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기업가치를 보다 공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2026~2027년 평균 추정 이익에 PER 4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향후 해외 시장에서 씽크의 성과가 확인될 경우 기업가치와 목표주가는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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