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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JBL, AI 앰프 겸 스피커 '밴드박스' 출시…보컬·악기 실시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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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디바이스 '스템 AI' 탑재…인터넷 없이 트랙 분리

    개인용 'Solo'·밴드용 'Trio' 2종 출시

    출고가 44만9000원·89만9000원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인공지능(AI) 기반 앰프 겸 스피커 'JBL 밴드박스(BandBox)'를 출시했다.

    JBL BandBox는 초보자와 숙련된 뮤지션 모두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연습용 앰프이자 휴대용 스피커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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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L BandBox Solo [사진=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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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성과 연주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연습하거나 즉흥 연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의 핵심은 '스템(Stem) AI'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기 내부에서 보컬과 기타, 드럼 등 음악 트랙을 실시간으로 분리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좋아하는 곡에서 특정 악기 파트를 줄이거나 제거해 자신의 연주에 맞는 반주를 만들 수 있다.

    개인 연주자를 위한 JBL BandBox 솔로(Solo)는 기타나 마이크 입력 단자 1개를 갖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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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L BandBox Solo [사진=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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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재생한 뒤 Stem AI 기능을 활용해 특정 악기 트랙을 제거하고 반주에 맞춰 연주할 수 있다. 튜너와 메트로놈, 루퍼, 드럼 머신 등 연습 도구도 내장됐다.

    소규모 밴드 연주를 위한 JBL BandBox 트리오(Trio)는 4개의 악기 입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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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L BandBox Trio [사진=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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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된 4채널 믹서를 통해 스피커에서 직접 음량과 톤을 조절하고 다양한 이펙트를 적용할 수 있다.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연주 세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레이스 고(Grace Koh) 하만 아시아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JBL BandBox는 스피커 내부에서 AI가 직접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Stem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제품"이라며 "연습과 잼 세션, 창작 활동을 더욱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JBL BandBox Solo와 Trio는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출고가는 각각 44만9000원, 89만9000원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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