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 참가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개최…1000점 전시
권치규, 대국(對局)-3, Resin, 27×27×25(h)cm, 2025, 2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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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회복탄력성’은 내 작업을 대변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말이다.”
조각·설치 작가 권치규가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권치규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자연이 지닌 곡선과 유기적 흐름을 담아낸 ‘숲’ 연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의 힘과 에너지를 내포한 숲의 이미지를 조각과 설치, 회화로 확장하며 순환하는 자연의 질서를 조형적으로 탐구해왔다.
그의 작업은 위기와 부정 속에서도 다시 균형을 찾는 자연의 리듬, 즉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맞닿아 있다. 힘은 하나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균형을 이루며 순환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권치규, Resilience-Moon, Urethane paint on stainless steel, 38×10×50(h)cm, 2018, 3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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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치규 작가는 “‘회복탄력성’은 물질이 변형된 뒤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힘을 뜻한다”며 “인간 역시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재기의 희망을 찾는다. 부정과 해체의 힘은 그만큼의 긍정과 생성의 힘을 낳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조각품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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