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의 국제적 영향력 평가하는 FIAPF 'A-리스트' 선정
부산국제영화제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이 전 세계 17개 국제영화제에만 부여하는 'A-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0회 개막식./제공=부산국제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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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칸·베네치아·베를린 국제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의 세계적인 영화 축제로 다시 인정받았다.
16일 BIFF 홍보팀에 따르면 국제영화제작자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 Producteurs de Films·FIAPF)은 새롭게 개편한 국제영화제 인증 체계로 전 세계 17개 국제영화제에만 부여하는 'A-리스트' 명단에 BIFF를 올렸다.
지난 1933년 설립된 FIAPF는 전 세계 국제영화제의 신뢰성을 공인하는 단체다. 이들이 경쟁·경쟁 특별 부문·비경쟁·다큐멘터리/단편 등 기존의 4개 분류 체계를 폐지하고, 새로 도입한 'A-리스트'는 작품 선정·산업 연계 활동·언론 및 홍보·상영 및 관객 등 4개 항목에서 수집된 2년간의 정량·정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려진다.
앞서 BIFF는 출범 이듬해인 1997년 국내 영화제들 가운데 최초로 FIAPF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18년부터는 FIAPF 영화제 위원회(Festivals Committee)의 일원으로 활동중이다.
정한석 BIFF 집행위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국제적 역량이 급부상했다는 걸 보여주는 기쁜 결과"라며 "앞으로도 'A-리스트 영화제' 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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