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 /키움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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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발행어음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 두 가지로 나뉜다. 수시형은 이달(16일) 기준 세전 금리 연 2.5%, 약정형은 세전 연 2.5%~3.3%다. 약정형은 1년형 등 총 여섯 가지로 나뉘며 최소 가입금은 100만원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고, 한 달 후 ‘키움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당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 3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2조원을 목표로 발행어음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해 6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중소·벤처·혁신 기업에 자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VC),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사), 코스닥벤처펀드 등에 대한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키움증권은 중소·벤처·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를 강화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분(Equity) 성격의 투자를 2000억원 이상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모험자본투자 전담 심사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간 벤처모펀드에도 2000억원을 출자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다수의 벤처 자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순수 민간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다.
키움증권 측은 지난해 11월 발행어음 인가 이후 생산적 금융 확대와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키움증권의 모험자본 투자 잔액은 약 7500억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차별화된 운영 역량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개인 고객들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기자(pad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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