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사고 현장 외곽 순찰 중 육안으로 확인했다" 주장…부실 수습 질타
지난 15일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을 순찰하다 인골로 추정되는 물체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 외곽에서 희생자의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당국의 부실 수습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16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유가족들이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 외곽로를 순찰하던 중 희생자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10여 점을 확인했다.
해당 지점은 사고 당시 여객기가 활주로 끝 둔덕인 로컬라이저에 충돌해 폭발한 뒤 그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담벼락과 부딪힌 곳이다.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 인근 도로를 걸으며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라며 초기 부실 수습을 규탄하고 나섰다.
유가족 측은 이번에 발견한 물체 일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요청한 상태다.
또 사고 현장 인근 로컬라이저 철조망 주변에 수거되지 않은 기체 잔해도 남아 있다며 관계 기관의 철저한 수습과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사고 여객기 잔해물 재조사 결과 발견된 유해 추정 물체 64점 중 9점이 희생자의 유해로 확인됐다.
재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유포나 피해자에 대한 비난을 삼가주세요. 재난을 겪은 뒤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02-2204-0001(국가트라우마센터) 또는 1577-0199(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로 연락하시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하였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