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성 수출을 위한 지상국 기술 지원과 지상국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KAI의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위성 수출 시 지상국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는 위성 운영까지도 확장이 예상된다.
컨텍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7호'를 포함한 국가 위성 사업에서 지상국 및 위성 데이터 수신·처리 업무를 수행하며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19년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첫 번째 지상국을 구축한 이후 아시아 유일의 민간 상용 지상국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위성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컨텍 MOU 사진. [사진=컨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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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컨텍은 제주 한림읍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지상국 단지에는 자체 안테나 2기와 함께 KSAT(노르웨이), RBC Signals(미국) 등 글로벌 고객사의 요청으로 설치되는 안테나를 포함해 총 12기의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가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오는 4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컨텍이 보유한 국내외 지상국 네트워크를 국가 위성 운영에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KAI와의 협력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컨텍은 지난 13일 대전 본사에서 신창호 부사장과 KAI 서현석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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