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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사발렌카, 리바키나 꺾고 BNP 파리바오픈 테니스 우승…호주오픈 결승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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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훈]

    스포츠W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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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3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BNP 파리바오픈(WTA1000, 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사발렌카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리바키나를 상대로 2시간 30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3-6 6-3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사발렌카는 투어 결승 전적을 23승 20패로 끌어올렸다.

    사발렌카는 이로써 지난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리바키나에 당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2023년과 2025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1천380달러.

    사발렌카는 아울러 이날 승리로 리바키나와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사발렌카의 이번 우승은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우승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WTA1000 우승이다. 프로 통산 승수는 23승으로, 이번 우승은 하드 코트 대회에서 수확한 20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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