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차량용 반도체·로보틱스 개발에 집중할 듯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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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범퍼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하는 등 사업 효율화에 나선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범퍼 사업 부문을 매물로 내놨다. 매각 대상에는 북미·중국·유럽 등 해외 생산 설비와 판매 영업권 전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해외에서만 범퍼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판매 영업권을 이미 2차 협력사에 매각했다.
이번 결정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현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차량용 반도체,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차량용 반도체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분야로 매출 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내연기관 부품 사업에서 벗어나 로봇이나 SDV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의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SDV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부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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