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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현재가 묻고 3·1운동이 답하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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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제3차 근현대사 콜로키움…김정인 교수 발표

    스페인독감·고종 독살설 등 당시 사회 분위기 분석

    뉴시스

    [서울=뉴시스] 2026년 제3차 근현대사 콜로키움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2 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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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팬데믹, 가짜뉴스 등 현대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학술 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25일 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2026년 제3차 근현대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3·1운동 107주년을 기념해 '현재가 묻고 3·1운동이 답하다'로 정해졌다.

    발표는 한국 근대사 전공자인 김정인 춘천교육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3·1운동을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역사적 기원으로 보고 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특히 1918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스페인 독감이 당시 조선 사회와 민중 의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어떻게 고종 독살설과 같은 소문이 민심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됐는지 조명한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정보 확산과 여론 형성 문제를 오늘날의 가짜뉴스와 비교해 살펴본다.

    3·1운동에서 나타난 여성의 역할과 사회적 변화도 주목한다. 당시 일본 언론이 여학생들의 만세 시위에 관심을 보였던 배경을 통해 근대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새로운 사회 주체로 등장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아울러 3·1운동이 중국과 일본 지식인 사회에 미친 영향도 분석한다.

    문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새롭게 발견되는 3·1운동 관련 사료와 연구 성과도 소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 콜로키움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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