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헌 기반 인터랙티브 맵 구축
전남대학교 도서관이 고문헌을 기반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실감형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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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도서관이 고문헌을 기반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실감형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나선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박경환)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고문헌 기반 실감형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문헌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활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대학별 우수 특화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고 대학도서관의 자율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3차(2024~2028)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전남대학교 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9개 대학도서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고문헌 기획전 ‘도로 위의 위인들-광주 도로명의 유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의 도로명과 연계한 인물·역사·문화 콘텐츠와 고문헌을 연결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맵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용자 참여형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해 고문헌과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박물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역사·문화·관광 관련 전시와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지식·문화 자산을 공유하는 거점이자 지역 문화 확산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환 전남대학교 도서관장은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호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그동안 보존과 전시 중심에 머물렀던 고문헌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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