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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서울시 “사시사철 즐거운 ‘365일 축제도시’로…무대, 한강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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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65 축제도시 서울’ 계획 발표

    ‘스프링·어텀·윈터페스티벌’ ‘쉬엄쉬엄 한강 3종’ 등

    사계절 대표 축제 연결…“경제 파급효과 5000억 달성”

    “축제의 힘 바탕 글로벌 톱5 도시 안착”

    헤럴드경제

    지난해 5~6월 열린 ‘2025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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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가 사시사철,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는 ‘365일 축제도시’로 브랜딩된다. 계절의 특성을 살려 매년 하나씩 선보인 ▷서울스프링페스티벌(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여름) ▷서울어텀페스티벌(가을) ▷서울윈터페스티벌(겨울)’을 연결한다. 축제의 무대는 한강으로 확대해 도심 전체를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16일 서울시가 발표한 ‘365 축제도시 서울’ 계획에 따르면 먼저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경우 행사 기간을 지난해 7일에서 올해 26일로 대폭 늘리고, 주요 축제 무대를 한강으로 옮긴다.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은 4월 10일~5월 5일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등에서 ‘라이드 더 서울 바이브(Ride the Seoul Vibe)’를 주제로 펼쳐진다. K-컬처 전반을 포함하는 문화예술공연과 물 위의 회전목마 등 한강을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개막일인 4월 10일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잠원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한강대학가요제’, 노들섬에서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봄 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26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6월 5~7일 뚝섬·잠실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수영·자전거·달리기를 기반으로 한 시민 참여형 여름 스포츠 축제인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기존 ‘상급자’ ‘초급자’에 이어 ‘중급자’ 코스를 신설한다. 또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참여자가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다양화한다. 개막 당일 드론라이트쇼와 ‘치맥 파티’ 등 특색있는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강변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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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5월 열린 ‘2025 스프링페스타’.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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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어텀페스티벌’은 9월 19일~11월 29일 한강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축제 기간을 한 달가량 늘려 총 72일간 진행한다. 총 204개 공연예술 작품·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대학로를 거점으로 삼아 창작 공연을 집중 배치하고 서울 전역의 공연장·지역상권·문화공간을 연계한다. 어텀페스티벌 기간에 ‘세계불꽃축제’ ‘서울바비큐페스티벌’ ‘서울미식주간’ ‘정동야행’ 등 다양한 축제도 연계 개최한다.

    ‘서울윈터페스티벌’을 통해서는 한강과 도심의 야간 경관을 연계한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윈터페스티벌은 지난해 약 110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텐밀리언셀러’ 축제에 등극한 바 있다. ‘2026 서울윈터페스티벌’은 올해 12월 4일~내년 1월 31일, 한강,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보신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사계절 축제뿐 아니라 연중 진행되는 다양한 시‧구‧민간 영역의 축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펀 서울’ 누리집을 개편하고, 인공지능(AI) 챗봇 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연간 ‘축제캘린더’와 ‘축제지도’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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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열린 ‘2025 서울윈터페스티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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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축제 활성화를 통해 올해 서울 방문 외국인 3000만명, 사계절 축제 방문객 6000만명, 경제 파급효과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축제의 힘을 바탕으로 서울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톱5 도시에 빠르게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서울시가 ▷2022년 스프링페스티벌 ▷2023년 윈터페스티벌 ▷2024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2025년 어텀페스티벌을 매년 차례로 운영한 결과, 2022년 약 8만명 수준의 참여 인원은 3년 만인 지난해 약 1300만 명으로 늘어났다. 4대 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는 지난해 약 3억 4000만 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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