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국민대학교에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기술최고책임자(CQO·오른쪽)와 김남규 국민대학교 비즈니스정보기술(IT)전문대학원 원장이 '양자컴퓨팅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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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민대학교와 양자 산업을 선도할 미래 융합 인재 양성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3일 국민대학교에서 '양자컴퓨팅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컴퓨터 관련 정규·비교과 과정 공동 기획 및 설계 △산학 연계형 강의 운영 협력 △인적 자원 교류 △기타 공동 연구 및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공학 중심의 양자 교육과 달리 경영학부 내에 '양자컴퓨팅' 정규 교과 과정을 개설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다.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양자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퀀텀 네이티브' 경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커리큘럼 또한 물류 경로 최적화, 금융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공급망 운영 전략, 초개인화 마케팅 타겟팅 등으로 구성해 기업 경영의 핵심인 '최적화' 문제를 양자 알고리즘 기반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전담 연구 조직인 '퀀텀 이노베이션 랩'이 교육 과정 설계에 직접 참여한다. 경영학도 맞춤형 교재도 공동 집필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을 활용해 고가의 양자 하드웨어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실제 양자컴퓨터에 접속해 코드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실습 환경도 지원한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기술최고책임자(CQO)는 "양자컴퓨팅은 AI·클라우드와 결합해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차세대 전략적 역량"이라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퀀텀 네이티브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교육과 연구에 적극 반영해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실전형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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