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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기인 "국민의힘 다선 중진들, 이진숙 대구시장 반대…극우 꽂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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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김근식(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박원석(前의원), 김남국(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기인(개혁신당 사무총장)


    ◇ 박성태> 음식의 생명은 깊은 맛에 있죠. 깊은 맛을 낼 줄 아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뉴스를 깊이 있고 맛깔나게 분석해 드리는 시간 정치 맛집입니다. 이번 주에도 네 분의 요리사를 모셨습니다.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오셨고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기인 사무총장 오늘은 새로운 셰프를 영입했습니다. 안산 쪽에 계시다가 청화도도 가셨다. 청와대도 가셨다.

    ◆ 이기인> 청화도요?

    ◇ 박성태> 제가 섬 쪽 얘기하다 보니까 호르무즈 섬을 많이 들어서.(웃음) 청와대에 계시다가 지금 목동으로 오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셰프로 자리매김한 김남국 대변인님의 일단 뭐랄까 각오를 한 마디 듣도록 하겠습니다.

    ◆ 김남국> 요리를 잘하지는 못 하지만 정성껏 한번 해보겠습니다.

    ◇ 박성태> 정성껏.

    ◆ 김남국> 예.

    ◇ 박성태> 정성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정성은 어머니의 맛이 다 해 주시는 거고 잘해야 됩니다.(웃음)

    ◆ 김남국> 알겠습니다.(웃음)

    ◇ 박성태> 김남국 의원이 원래 원조 친명 7인회 중에 1명이었고.

    ◆ 이기인> 찐명이죠.

    ◇ 박성태> 찐명이고 청와대에 있을 때도 사실은 가장 대통령과 소통이 많이 됐던.

    ◆ 김근식> 그것도 현지 누나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런 부분도 오늘 셰프로 들어온 거 환영하고요. 근데 밀키트대로 하지 말고 본인의 음식 솜씨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박성태> 준비한 멘트죠? 밀키트.

    ◆ 김근식> 아니에요, 왜냐하면 밀키트는 만들어진 음식이잖아요. 당 대변인이라는 그 만들어진 음식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인간 김남국, 청년 김남국으로.

    ◆ 박원석> 대변인 좀 오래 하게 좀 둬.

    ◇ 박성태> 주말에 또 히트를 친 건 박원석 전 의원님이에요.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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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 그게 오래된 영상이에요.(웃음)

    ◇ 박성태> 그래요?

    ◆ 박원석> 근데 왜 그 영상이 갑자기 그렇게 돌았는지 모르겠는데.

    ◇ 박성태> 그건 유튜브에 확인해 보죠.

    ◆ 박원석> 어디 뉴 이재명 유튜브 사이트에 알고리즘으로 걸린 모양인데 그게 우리 방송의 경쟁 방송사에서 쇼츠를 뽑은 건데 취지는 그거였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에 강력히 지금 경고를 보내는 메시지를 연일 냈잖아요. 난 그 정책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그걸 시작할 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좋아요, 이렇게 외치거든. 그래서 이재명 좋아요.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근데 그게 막 돌아서 내가 갑자기 뉴 이재명이 됐어. 나는 뉴 박성태인데.

    ◇ 박성태> 주말에 쇼츠만 본 사람은 박원석 전 의원님이 뉴 이재명이 됐구나.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데.

    ◆ 박원석> 그건 보는 분들의 해석은 자유인데 그 내막은 그거였고 저는 늘 잘하면 박수 치고 잘못하면 비판하고 박성태하고 같아요. 그래서 뉴 박성태다.

    ◇ 박성태> 고맙습니다.

    ◆ 박원석> 올드 김현정, 뉴 박성태.

    ◆ 이기인> 근데 경쟁 방송사의 쇼츠를 얘기하는 게 과연 우리한테 좋은 걸까.(웃음)

    ◆ 박원석> 그러니까 먼저 얘기를 꺼내.(웃음)

    ◇ 박성태> 괜찮아요.

    ◆ 김근식> 왜냐하면 워낙 차이가 많이 나서 여유롭나?

    ◇ 박성태> 다 같이 먹고살자고 하는 거예요.

    ◆ 이기인> 포용력이 있네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근식 셰프가 준비한 메인 요리는 뭔가요?

    ◆ 김근식> 제가 가져온 요리는 이정현 복귀 오세훈 버티기, 우리 국민의힘의 미래는? 으로 가져왔습니다.

    ◇ 박성태> 사진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준비한 문건인데요.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후보를 추가로 공천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미 한 번 미뤄졌고 시간도 늘렸고 그런데 추가로 더 받겠다, 내고 싶은 사람은 내긴 했어요. 이건 오세훈 시장 내라는 걸로 보이고요. 뒤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박원식 셰프의 요리는 어떤 겁니까?

    ◆ 박원석> 오늘 제가 가져온 이슈는 김어준이라는 정치적 우환입니다.

    ◇ 박성태> 아예 우환으로 규정을 하셨군요.

    ◆ 박원석> 우군이었다가 이제 우환이 된 것 같아요.

    ◇ 박성태> 우 자 돌림인데. 역시 사진으로 잠깐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소셜미디어인 X에 올린 글인데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워라는 표현입니다. 이게 원래 링크가 된 글은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시절에 조폭 연루설을 퍼뜨렸던 장영하 변호사가 대법원에서 허위 사실로 징역형이 확정됐는데 그걸 링크를 했는데 해석은 이제.

    ◆ 박원석> 일반론이기도 한데요. 근데 시점이 좀 공교롭잖아요. 그렇게 해서 여러 해석을 낳는 거죠.

    ◇ 박성태> 해석은 그러면 김어준 씨를 두고 한 거라고 박원석 의원님은 해석하고 계시는군요.

    ◆ 박원석> 좀 이따 말씀드릴게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김남국 셰프의 오늘 메인 디시는 뭡니까?

    ◆ 김남국> 초선 의원들과 만난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노컷뉴스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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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이재명 대통령.

    ◆ 김남국> 앞서 저희가 조금 이야기 나눴었는데요. 오늘 또 나눠서 만나게 되는데 메시지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오늘 이걸 골라왔습니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26.03.15) : 대통령님께서는 우리 정부 여당이 안정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산적한 개혁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여당의 협조를 부탁을 하셨습니다.]

    ◇ 박성태> 영상인데 제가 사진이라고 잘못 얘기를 했습니다. 갑자기 사진이 말을 해서, 영상이었습니다.

    ◆ 이기인> 사진이 말을 하면 영상이죠, 뭐.

    ◇ 박성태> 그렇군요. 어제 대통령 관저에서 있었던 초선 의원 만찬, 참석했던 박지혜 대변인의 얘기였습니다. 이기인 셰프의 얘기는요?

    ◆ 이기인> 오늘 제가 가져온 이슈는 조국 대 한동훈 SNS 설전입니다.

    ◇ 박성태> 이거는 사진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설전을 벌이고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일단 얘기를 하면 조국 전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를 해 조선 제일혀다. 이렇게 얘기했고 여기에 또 한동훈 전 대표가 조국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 아첨하고 있다는 취지의 얘기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조국 전 대표의 얘기고요. 두 분이 상당히 지금 설전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는 나도 끼고 싶다인가요? 아니면.

    ◆ 이기인>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거죠. 동족 혐오를 그만하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관전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럼 주제별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근식 셰프의 국민의힘 미래는 가져오셨는데요. 좀 더 얘기를 해 주시면?

    ◆ 김근식> 지난 주말에, 특히 금요일이죠.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전격 사퇴를 하는 바람에 주말에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래서 그 사퇴 배경이나 사태의 의미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이틀 만에 복귀를 하고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장 제재 공모, 즉 제재 공모죠. 제재 공모를 공지문을 통해서 발표를 했고 오 시장은 그 기한 안에 다시 접수를 할지 안 할지를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금요일에 공관위원장의 전격 사퇴를 듣고 저는 물론 공관위원장과 공관위원 사이에 각론에 있어서 논란이 있었긴 합니다만 그 시점이 지난주 월요일 우리 당 의원들이 모여서 이른바 윤 어게인과의 절연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의 상황이었고 그 분위기를 상승을 시켜서 당내에 많은 사람들이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 또 혁신형 선대위 또 오세훈 시장이 또 그 부분을 또 깃발을 들고 열심히 주장을 했 고 그런 상황에 터져 나온 저는 공관위원장 사퇴여서 저는 내심 그걸 듣고 나서 직후에는 이제 장동혁 대표가 정말 명실상부한 사면초가에 놓이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서 급격한 어떤 변화의 반전의 계기가 생길 거라는 기대를 했는데 이틀 지나고 돌아와서 하는 상황을 보니까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 가능성은 더 없어진 것 같고 그리고 이정현 공관위원장 돌아와서도 더 장동혁 대표의 라인에 맞게 그 노선에 맞게 더 칼을 휘두르지 않을까 이런 좀 저는 불안한 전망으로 해석이 됩니다. 그래서 3일 천하도 아니고 2일 천하도 아니고 밖에서 바라봤던 저의 개인적인 기대만 난망이었던 주말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원석> 근데 저는 결론이 예정돼 있는 몽니였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사유가 뭐냐가 중요한데 아직도 정확히 안 알려져 있지만 대구시장 경선 문제에 대해서 대구시장 공천 관련돼서 공관위 내부의 이견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알려지고 있는 바는 이정현 위원장의 주장은 일종의 혁신 공천이 필요하니 다선 중진들을 컷오프 시키거나 아니면 강력한 페널티를 주고 그리고 영선에 지지율이 높은 그런 후보 혹은 초선 의원들 정도로 경선을 붙이자 구체적인 이름까지 좀 등장을 해요. 근데 물론 다선 기득권을 가진 영남 중진들이 따뜻한 자리에 앉아서 출마하려고 하는 게 좋은 모습은 아니죠. 그에 대해서 일정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점이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나올 수는 있는데 근데 그렇게 해서 대안으로 거론되는 분들이 과연 혁신 공천이라고 할 수 있느냐. 이게 잘못 건드리면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또 민주당에게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지금 열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김부겸 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사실상 결심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요. 근데 저기서 혁신위랍시고 일종의 내부의 자중 질환을 더 키우는 방향으로 잘못 손을 대면, 근데 이정현 위원장의 그런 주장에 지금 장동혁 대표가 주말 사이 힘을 실어줬다는 거 아닙니까? 전권을 부여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서울시장이나 경기지사나 수도권은 지금 텅 비었는데 국민의힘이 오세훈 시장이 등록을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대구시장 공천을 가지고 지금 당 내부적으로 또 한 번 난리가 나게 생긴 상황이어서 자중 질환은 계속된다. 더 커졌다.
    노컷뉴스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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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저는 첫 번째 의아했던 게 김근식 전 실장님 말씀대로 오세훈 시장이 요구한 노선 변화 이것도 혁신 선대위 이런 게 혹시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뜻이 안 맞아서 그럼 나 안 해, 이런 건 줄 알았더니 이분들의 관심은 대구시장이었어요. 오세훈 시장은 관심이 없었던 거 같아요.

    ◆ 김근식> 전혀 기대에 미치지도 못하는 전혀 다른 꿈들을 가지고 서로 싸우고 있었던 거죠. 제가 봤던, 정상적인 분석에 의하면 장동혁 대표 리더십이 흔들리는 정점의 시기였기 때문에, 금요일이. 그때 공관위원장이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공관위원장이잖아요. 그럼 사실은 기대를 하고 바라본 우리 입장에서는 그래, 오세훈 시장이 주장한 혁신형 선대위 2선 후퇴를 받아들이려면 사실상 명실상부한 2선 후퇴가 되려면 본인이 임명한 공관위원장이 없어져야 돼요. 그렇잖아요. 당 대표가 임명한 공관위원장은 한몸이니까. 그래서 그 길을 터주려고 이정현 공관위원 사퇴하나? 이런 괜히 헛꿈을 꿨다니까요, 제가.

    ◇ 박성태> 오세훈 시장은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 김근식> 오세훈 변수는 아무 변수가 아니었던 거예요. 돌아와서 오히려 더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장동혁 대표가 더 의기투합해서 더 그쪽 노선에 더 집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이기인> 모 기자님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시사 프로그램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정현 위원장이 사퇴한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방금 말씀하신 대구시장 공천을 현역 중진 의원들을 전부 다 컷오프시키고 이진숙 위원장을 주려고 했다는 거 하나랑 이제 공천 접수를 한 번 더 열었는데 오세훈 시장이 접수를 안 하니까 이정현 위원장이 모양이 빠졌다. 속된 말로 가오가 상했다는 그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사퇴했다는 건데 일단은 참 안 되는 집안은 안 될 때가 안 되는구나. 이렇게 이 선거 전에 공관위를 만들어 놓고도 공관위조차도 삐걱댄다는 건 지금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상당히 결속력도 약하고 구조적으로 취약해졌다는 방증인 것 같고요.

    사퇴했다가 복귀하는 과정에서 전권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잖아요. 전권을 보장받았다. 그걸 거꾸로 해석을 해보면 지금까지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공관위의 독립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외부의 개입에서 흔들리는 대로 흔들렸다는 것 아닙니까? 그걸 방증하는 꼴이게 되는 거고 어쨌든 봉합은 됐는데 저는 다시 한번 또 같은 일이 반복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다선 중진 의원들이 대구시장 관련해서 이진숙 위원장의 공천을 좀 매우 반대하는 기류가 분명히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저희가 힌트를 얻었죠. 이진숙 위원장을 공천 주겠다고 하는 건데 그 혁신의 방향성도 좀 맞는지 의문인 게 지금 지난 주말 간에 보도가 됐지만 이진숙 위원장이 지금 고성국 씨와 같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정현 위원장이 생각하는 혁신 공천의 기조가 뭐 대여 투쟁을 잘만 하면 된다는 건지 아니면 윤 어게인이어도 상관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방향은 국민들이 요구하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윤 어게인과의 절연 내지는 사법부의 존중 이런 것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이 부분만 더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이 대구시장 공천을 받을까?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속내에는 이진숙 위원장이 있는 것 같아요, 전 방통위원장인. 김남국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남국> 이진숙 밀어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전권을 가졌다고 하면 대구는 가능할 거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선거를 치르는 지금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이 모습은 대구만 선거를 치르는 것 같아요. 거기만 내가 마음대로 하면 된다는 그런 느낌인데 전권을 가졌다고 한다면 사실은 혁신에 관련되어서 뭔가 정말 쇄신하고 새로운 인물로 이렇게 꾸리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거꾸로 아주 파이팅 넘치는 극우를 거기다가 꽂아서 오히려 거꾸로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게, 말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혁신, 내려놔야 된다. 기득권을 내려놔야 된다. 하지만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은 완전히 좀 다른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또 전권을 가졌다고 하려면 막 후보자가 많이 이렇게 출마하려고 하는 그 상황에서 공정하게 뭔가 공천 관리를 하는 그런 어떤 모양을 보여야 되는데 서울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전권을 가졌지만 오세훈 시장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거든요. 그래서 당장에 복귀하면서 재공모하는 것 자체가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오세훈 시장이 접수할지 안 할지 모르겠어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끌려가는 것이지 전권을 가진 공관위원장이 무슨 힘을 발휘할 수 있는가 저는 그런 의문이 들고요. 결국 내일 오세훈 시장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공관위원장이 다시 한번 흔들릴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차원에서 서울과 대구가 분리된 것 같지만 같이 함께 연동되어서 공천이 될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박성태> 그러면 딱 이거 하나 김남국 대변인님에게 물어보면 만약에 국민의힘이 정말로 전권을 가진 이정현 위원장 말대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고성국 씨랑 같이 다니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은 대구 분류해서 한다면 김부겸 전 총리 나갑니까?

    ◆ 김남국> 지금 보도가 단독이 하나 떴더라고요. 이미 결심이 섰고 그리고 이번 주 내로 조금 이렇게 모양을 만들어서 추대 단독으로 이렇게 모시는 그런 어떤 그림을 만들려고 한다는 그 기사가 떠서 나쁘지 않은 구도라고 생각이 들고요. 또 특히나 저는 대구 민심도 다르지는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이재명 정부 들어서 좀 대구 일자리도 많이 줄어들고 지역 경제가 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와 좀 소통도 잘 되면서 또 진보냐 보수냐 어떤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성과 낼 수 있는 그런 시장을 좀 원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는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박성태> 빠르게 김부겸 대 이진숙,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박원석> 그러니까 제가 지난주에 안 그래도 그런 얘기들이 방송에서 많아서 김부겸 총리하고 좀 가깝다고 알려진 분한테 전화를 해봤어요. 그랬더니 최종 결심은 안 했는데 지금 여권 내부에 김어준 씨 등등 문제로 좀 시끄러운 게 있잖아요. 그 국면 좀 지나면 아마 출마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실상 결심이 섰다는 거고 그런 보도도 나온 걸로 봤을 때 아마 물밑에서 당 지도부하고 여러 차원의 소통이 있지 않았나 싶고요. 그러니까 지금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됐잖아요, 결과적으로. 그런데 이 귀책 사유가 사 실은 국민의힘에 있습니다. 그 내부가 이 문제를 가지고 자중지란을 겪는 바람에 여당이 법안 처리를 안 할 빌미를 줘버렸어요. 물론 뒤늦게 광주전남은 통합되는데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 여당이 이렇게 편향되게 처리할 수 있느냐 얘기해 보지만 이미 버스가 떠나버렸어요. 그리고 굉장히 대구 민심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대구는 다 찬성이었어요. 의원들도 찬성이었고 민심도 찬성이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경북 쪽의 의원들이 반대하고 하면서 이게 무산됐는데 이게 생각보다 선거에 굉장히 큰 쟁점이 될 것 같아요. 특히 대구시장 선거에.

    그런 데다가 김부겸 총리는 대구에서 당선된 경험도 있고 어쨌든 당파적인 어떤 색깔보다는 신뢰를 받는 그런 자산을 대구의 정치적 자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거라고 보고 게다가 대구의 중진들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이진숙 씨는 그보다 더 문제가 있어요. 근데 그런 분을 만약에 공천을 준다, 혹은 그런 분이 공천을 받는다. 그러면 대구시장 선거도 굉장한 접전이 될 거라고 봅니다.

    ◆ 김근식> 그러니까 공천관리위원장이 싸웠던 물밑에서 그 의견 상충되는 부분이 대구의 다선들을 제치고 초선하고 이진숙을 붙이자는 거였다는 걸로 알려져 있잖아요. 근데 초선도 최은석 의원이라는 분인데 최은석과 이진숙 둘이 붙이면 이진숙이 이길 가능성이 굉장히 크죠. 최은석은 누군지 잘 모르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진숙을 주겠다는 의미로 들려요. 그러면 대구시장을 우리 당 후보로 이진숙을 공천을 해버리면 주말에 고성국과 걸어 다니는 이진숙. 윤석열의 여인 이진숙. 이렇게 구도가 짜이잖아요. 그리고 대구 수성에서 당선된 바가 있는 김부겸과 이진숙의 구도로 만약에 만들어지면 저는 대구 민심,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도 대구 민심이 물론 오차 범위 아니지만 우리 당이 밀린 적도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그런 걸 보면 대구시장을 후보로 이진숙 후보를 저렇게 밀게 되면 저는 쉬운 싸움이 아니고 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러면 사실 그것도 서울시장 선거도 연동이 됩니다. 대구 민심이 그렇게 돌아와서 아이고, 국민의힘은 이제 아무런 희망이 없어 저건 버려야 될 사람들이야라고 인식이 잡히면요. 서울시장 선거에 가장 큰 효과가 뭐냐 하면 저도 주말에 항상 지역을 돌아다니지만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투표장에 안 가요, 안 갑니다.

    ◇ 박성태> 아이고, 망했군하고 안 간다 이거죠.

    ◆ 김근식> 예, 포기하는 거예요. 자포자기.

    ◇ 박성태> 일단 김근식 실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당 지도부랑 전혀 다른 얘기를 계속하셨기 때문에 패턴을 읽다 보면 그럴 가능성이 커졌다. 그런 생각이 좀 들기는 합니다.

    ◆ 김근식> 지난주 이정현 위원장 사퇴를 보고 제가 한여름밤에 꿈을 꾼 게 참 잘못입니다.

    ◇ 박성태> 이기인 총장님.

    ◆ 이기인> 일단은 누가 승리할지는 점치기는 좀 어렵고요. 다만 김부겸 총리와 이진숙 위원장의 구도는 짜여질 것 같긴 하다. 김부겸 총리의 출마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사실 사모님의 반대였다는 거예요. 그런데 들어보니까 사모님이 어느 정도 이해를 했다는 정보도 들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정치인 저마다 사실 1차 컷오프의 주체가 사모님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런데도 사모님께서 허락해 줬다는 것은 사모님께서도 이 정치판을 읽었으니까 김부겸 총리가 당선, 그러니까 출마를 하면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고요. 이것과 별개로 저희 개혁신당 대구시장 출마 후보가 있습니다.

    ◇ 박성태> 개혁신당에?

    ◆ 이기인> 있습니다. 3자 구도가 될 것 같거든요.

    ◇ 박성태> 누굽니까? 얘기를 해 주세요.

    ◆ 이기인> 이수찬 후보라고 지난 주말 간에.
    노컷뉴스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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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이수찬.

    ◆ 이기인> 받아 적으셔야 될 정도인가요?(웃음)

    ◇ 박성태> 좀 알려야죠.(웃음)

    ◆ 이기인> 어쨌든 3자 구도가 될 것 같은데 이진숙 위원장.

    ◇ 박성태> 잠시만요. 본인도 혹시 이름을 정확히 모르는 거 아니에요?(웃음)

    ◆ 이기인> 이수찬 후보입니다, 이수찬 후보.(웃음) 어찌 됐든 이진숙 위원장으로 선거 운동 나서면 국민의힘에 불리한 건 사실이에요. 대여 투쟁이라고 하는 콘셉트는 맞을 수 있겠는데 결국 그게 윤석열 대통령의 사람인 거잖아요. 거기다가 또 고성국 씨랑 함께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이정현 위원장이 얘기했던 혁신 공천과는 거꾸로 된 사실 콘셉트일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빨리 벗어내야 된다.

    ◆ 박원석> 게다가 지난번에 의총 절윤 결의문에 내용이 나오잖아요. 윤석열 정치적 복귀 반대. 근데 윤석열이 물리적으로 복귀하는 게 불가능하잖아요. 윤석열의 정치적 복귀라는 것의 정치적 의미는 윤 어게인 세력들이 정치적으로 세를 얻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복권되는 게 윤석열의 정치적 복귀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이진숙 씨가 만약에 후보가 된다면 명백한 윤 어게인 세력이 대구시장 후보가 되는 거예요. 그런 데다가 누굽니까? 지금 충북지사.

    ◆ 김남국> 윤갑근.

    ◆ 박원석> 그분도 사실은 그 결의문 취지에 따르면 컷오프시키는 게 맞아요. 이진숙도 컷오프 시키는 게 맞고. 왜냐하면 윤 어게인 세력, 윤석열 정치 복귀 반대가 의총 결의 사항이니까. 근데 정반대로 그런 사람들이 공천을 받거나 아니면 경선에 참여해서 유력 주자가 된다는 것 자체가 지난번에 절윤 선언이라는 게 아무 내용도 아니라는 거예요. 장동혁 대표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요.

    ◆ 김남국> 이게 언론에서 사실 지방선거에서 주목할 만한 뉴스가 크지가 않거든요. 그러면은 서울 선거, 경기, 부산 이 정도이거든요. 근데 경기에는 빅매치가 벌어질 만한 후보자가 마땅치가 않아요. 안 보여요. 그래서 결국에는 언론에서 주목할 만한 게 박원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친윤 세력들이 다시 진짜 윤 어게인하냐. 이거 되게 주목할 거거든요. 그러면은 이진숙, 윤갑근 이런 어떤 윤석열의 대리인 또는 뭔가 변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다시 공천을 받느냐 이거를 주목할 건데 만약 그게 대구에 이진숙이 딱 공천이 된다. 그리고 고성국 유튜버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선거 운동한다고 하면 언론은 쫙 거기를 주목할 거거든요. 그러면 단순하게 대구의 김부겸 총리와 이진숙 이 구도만 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지방선거가 윤 어게인 세력과 딱 구도가 딱 잡혀버리기 때문에 저는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 박성태> 그러네요, 전체적으로 민주당은 아주 좋아하는 구조가 될 수 있겠다는 말씀이시죠?

    ◆ 박원석> 지난주 월요일에 의총 결의문이 나왔을 때 장동혁 대표도 일어나 있었잖아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걸 읽었을 때. 그 내용을 읽었을 때 장동혁 대표도 일단 그 뒤에 반응을 보면 일단 존중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러면 당원의 입장이고 의원의 1명으로서는 의총에서 공식적으로 결의한 내용이면 사실은 당론 채택과 같은 의미입니다, 사실상. 당론 채택을 했을 때 지금 윤 어게인 쪽이나 친윤 쪽에서 이른바 탄핵 찬성한 의원들을 공격했던 배신자라고 공격했던 근거 중 하나가 우리 의총에서 당론으로 채택했던 탄핵 반대를 했는데 왜 너희들은 찬성했냐고 배신자라고 몰아붙이는 거거든요. 그럼 만약에 지난주 월요일에 윤 어게인과 절연하겠다고 공개 선언을 하는 것을 장동혁 대표도 동의하는 것이라고 하고 당론 채택인데 만약에 윤갑근 충북도지사 후보나 이진숙 대구시장 후보를 공천을 해버린다고 했을 때 우리 김남국 대변인 말대로 우리 당은 지난주 월요일에 그 선언 자체가 그냥 휴지조각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장동혁 대표는 당론을 위배한 겁니다. 당론을 어긴 사람은 해당 행위를 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그래서 우리 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못 가는 거예요.

    ◇ 박성태>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마음속엔 이진숙 위원장이 있다. 장동혁 대표의 마음속에도 이진숙 위원장이 크게 있을까요? 예, 아니오로만.

    ◆ 박원석> 그러니까 전권을 준다고 얘기한 거 아니겠어요?

    ◇ 박성태> 김남국 의원님은요?

    ◆ 김남국> 예.

    ◇ 박성태> 이기인 총장님은.

    ◆ 이기인> O.

    ◆ 김근식> 그런 것 같아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진숙 위원장이 정말 받을 수도 있겠구나. 그런데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대구 공천이 되게 중요한데.

    ◆ 김근식> 그런데 저런 식으로 컷오프시키면 가만 안 있을 거예요.

    ◇ 박성태> 그렇죠. 이른바 중진들이 들고 일어날 가능성.

    ◆ 박원석> 저는 일부는 탈당하고 출마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난장판 되는 거죠.

    ◆ 이기인> 저는 애초에 구조적으로 들리는 얘기로는 고성국 씨의 추천으로 지금 이정현 위원장이 됐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지금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이정현 위원장이 호남에서 당선될 때 그때 친박을 앞세워서 당선됐다기보다는 진짜 일을 하겠다는 콘셉트로 해서 전 그렇게 공천 기조를 가져갈 줄 알았는데 이건 반대로 윤 어게인의 복귀를 뭔가 꾀하는 발판으로 지금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박성태> 그리고 지금 혁신 공천이라고 이정현 위원장이 주장하는 분들이 이진숙 위원장 그리고 초선 의원 1명이 더 있는데 이분도 너무 이름이 안 알려지면 불공정하다 보니까 다들 이름이 헷갈려서 제가 말씀드린 최은석 의원입니다. 근데 지금 이렇게 인지도가 없는 분을 이제 일단 혁신이라고 얘기하면 좀 그렇죠.

    ◆ 김근식> 그러니까 이 대목에서 오늘 제가 가져온 메인 요리는 이진숙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오세훈 이야기를 해야죠.

    ◇ 박성태> 그러니까 제가 지금 그 얘기를 하려고 그랬는데.

    ◆ 김근식> 왜 이진숙 이야기를 하는 거야? 지금.

    ◇ 박성태> 원래 모든 분들의 관심이 사실은 오세훈 시장이, 사실 현역 서울시장이 후보 접수를 안 하는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고.

    ◆ 박원석> 이정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칩거했던 게 이걸 노린 겁니다. 오세훈을 다른 걸로 덮자.

    ◇ 박성태> 지금 국민의힘은.

    ◆ 박원석> 장동혁의 위기를 함께 넘어서자, 이런 거죠.

    ◇ 박성태> 그러면 지금부터 오세훈, 이게 사실 중요한 문제예요. 이례적입니다. 사실 작은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 현직이 출마를 못하겠어라고 하는 건데 저는 일단 광고가 더 중요하니까 광고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광고가 끝나고 다시 본 방송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는 많이 하던 일인데 저희 본 방송 분들도 그거 재밌더라 하시는 게 있어서 제가 또 이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기인> 뭔데요?

    ◇ 박성태> 광고 시간에 여러분끼리 나눈 대화를 제가 다 적어요.

    ◆ 박원석> 이건 좀 기밀 유출인데.(웃음)

    ◇ 박성태> 그렇죠, 근데 제가 그래도 다 여러분들과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주어는 빼고 목적어도 가끔 뺍니다.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분도 이런.

    ◆ 김근식> 중요한건 목적어를 빼는 거야.

    ◇ 박성태> 되게 알고 싶어 하세요. 일단 주어 뺐습니다. 끝났어. 제가 말한 건 화자, 즉 누가 얘기했냐가 주어가 아니고 뭐가 끝났다의 이 주어예요. 주어 뺍니다. A가 얘기했어요. 끝났어. B가 얘기합니다. 엉뚱한 짓을 많이 한대. 주어 뺐습니다. C가 받았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망하는데 너무 열심히 하셔라고 했습니다.

    ◆ 이기인> 의사진행 발언이 있는데요. 만약에 이 방송이 끝나고 광고 나가는 영상을 좀 삭제 좀 해 주십시오. 동접자들이 입 모양을 보고 맞출 겁니다.(웃음)

    ◇ 박성태> 그렇구나.

    ◆ 이기인> 입모양을 맞추고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에.

    ◆ 김남국> 요즘 AI에다 딱 넣어서 맞춰달라고 하면 맞춰줘요.

    ◇ 박성태> 입 모양도 맞춰줘요?

    ◆ 김남국> 그럼요.

    ◆ 김근식> 광고 나갈 때 우리는 그대로 화면에 나가요?

    ◆ 이기인> 그럼요.

    ◆ 박원석> 그러면 입 가리고 이야기합시다.(웃음)

    ◇ 박성태> 이 정도는 사실 여러분들 부담 없잖아요.

    ◆ 김근식> 그 정도는 괜찮아요.

    ◇ 박성태> 일단 주어가 누군지는 전혀 모르잖아요.

    ◆ 박원석> 본방에서도 할 수 있어요, 저는.

    ◇ 박성태> 그렇죠?

    ◆ 박원석> 예.

    ◆ 김근식> 그 정도는 진짜.

    ◇ 박성태> 이 정도예요, 이 정도. 우리 시청자분들이 되게 상당히 궁금해하세요. 이게 저는 감동적이었어요. 열심히 일하면 망치는데 열심히 하고 계셔. 감동적이었습니다. 적절한 표현이었다는 분석이.

    ◆ 김근식> 한 발언은 또 빠졌는데요.

    ◇ 박성태> 뭐죠?

    ◆ 김근식> 그분이 어디에 꽂혀서 열심히 하는 성격이야. 그런 말도 있었어요.
    노컷뉴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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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태> 그렇죠. 김근식.

    ◆ 김근식> 아니라니까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원래 중요한 사실 이게 중요해요. 국민의힘 정당사의 역사가 없는 일입니다. 현역 서울시장이 공천 접수를 안 하고 있어요. 할까요? 안 할까요?

    ◆ 박원석> 근데 달라진 게 없잖아요. 그러니까 달라진 거는 접수 기한만 하루 더 준 건데 오세훈 시장이 배수진을 쳤던 건 최소한 혁신 선대위는 좀 구성해 달라. 그리고 지금 보도 추가로 나온 걸로 보면 장동혁 대표 2선 후퇴는 아니다. 그런 오해할까 봐 그쪽에다가 아니라고 얘기까지 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근데 그럴 뜻이 별로 없어 보이고 그리고 뭐가 혁신 선대위인지도 아마 양쪽의 의견 차이가 굉장히 클 것 같고요. 그리고 최소한의 인적 쇄신을 좀 해달라. 이것도 장동혁 대표는 요지부동인 것 같아요.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게 되는데 저렇게 얘기해 놓고 기한 다시 주니까 어쩔 수 없다, 이러고 등록하면 그럼 그게 본선 경쟁력이 유지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대로 간다면 그냥 파국으로 갈 것 같아요. 뭔가 변화가 있지 않는 한.

    ◆ 김남국> 저도 접수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에는 오세훈 시장이 원하는 건 내가 쇄신, 국민의힘의 쇄신을 만들어냈다고 하는 그런 정도의 어느 정도의 성과인데 그 최소한의 어떤 변화와 성과를 원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변하지 않고 오히려 거꾸로 이정현 공관위원장한테 전권을 실어주는 그런 선택을 했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얻은 게 없는데 접수한다? 그러면은 의미가 없고 또 더더군다나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사실 보통 시장 후보자들이 인지도 올리려고 선거운동을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오세훈 시장은 다른 선거운동이 필요 없어요. 윤 어게인 세력과 완전하게 손절하는 게 가장 중요한 선거운동이거든요. 그래서 계속해서 지도부와 싸우는 이 모습 자체가 선거운동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뭘 얻어내는 쇄신을 얻어내는 것이 선거운동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이 모습을 생각한다면 저는 접수를 안 할 거다.

    ◆ 이기인> 그렇게 저도 국민의힘으로 나간다고는 말씀하셨으니까 접수는 할 것 같은데 저는 더 이상 오세훈 시장이 당에 뭘 요구하는 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결의문까지 나왔으면 결의문으로 발생될 수 있는 관성이나 새로운 흐름들은 그대로 놔두고 이제는 4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하면서 본인의 어떤 업적을 확보해서 정원오 청장과 이렇게 맞붙는 그런 구도를 만들어야 되는데 계속 지금 플레이어가 심판을 자처하면서 당의 쇄신을 촉구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게 계속 더 나아가면 좀 모양새가 이상해집니다. 게다가 지금 요구하고 있는 게 인적 청산과 혁신 선대위인데 인적 청산의 대상이 지금 장예찬 최고와 박민영 대변인이라는 거예요. 그게 맞아요? 너무 귀여운 조건 아닙니까? 대포를 들고 나왔어요, 후보 접수를 하지 않겠다고 대포를 들고 나왔는데 그걸로 참새를 잡겠다는 얘기랑 똑같은 거거든요. 대포를 꺼냈으면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라든지.

    ◇ 박성태> 이기인 총장님 이야기가 장예찬, 박민영 참새설을 주장하시고.

    ◆ 이기인> 그분들을 폄훼하는 게 아니라 너무 작디 작은 조건이라는 거예요.

    ◆ 박원석> 체급이 안 맞죠.

    ◆ 이기인> 체급도 안 맞고 지도부 전체의 어떤 윤 어게인의 대폭적인 기조 전환이라든지 아니면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가 아니라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방송에서 불편하게 평론을 샀던 그 두 사람을 단지 청산해라라고 하는 건 너무 귀여운 조건인 것 같고 혁신 선대위도, 혁신 선대위 꾸렸어요. 그런데 선대위원 중에 만약에 윤 어게인 인사가 1명 들어가 있어요. 그럼 그걸 가지고 또 꼬투리 잡고 안 할 겁니까? 그것도 이상해지는 거거든요. 그리고 선대위라고 하는 건 어쨌든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이 마무리가 되면 자연스럽게 출범하는 게 선대위예요. 그 혁신이라는 조건은 장동혁 지도부와 107명 의원들한테 놔두고 본인의 시정에 집중을 하면서 본선을 준비해야 될 때라는 점에서 빨리 등록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박성태> 등록하시라고.

    ◆ 이기인> 그래서 서울시장 우리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맞붙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거기까지 첨언합니다.

    ◆ 김근식> 받아적어, 김정철.

    ◇ 박성태> 김정철, 김정철.

    ◆ 박원석> 우리 이기인 총장이 사무총장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방송 기조를 바꿨네요, 선거 앞두고.

    ◆ 이기인> 저는 제가 예측이 자주 틀리니까, 특히 우리 당 내부에 대해서는. 그러면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오 시장은 결국은 등록은 어떻게든 할 거예요. 우리 당 후보로 출마는 할 거라고 보고 왜냐하면 우리 당 후보 출마까지를 정말 치킨 게임으로 가서 안 하거나 못하게 되면요. 오 시장이 받을 수 있는 정치적 비난이 너무 커요. 왜냐하면 저도 우리 지역에 지금 시의원을 지금 2명 선거를 해야 되고 구청장 선거를 해야 되는데 이게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 개인의 선거만이 아니란 말이에요, 지방선거는. 그 밑에 구청장, 시의원 이 수백 명이 다 같은 라인업으로 뛰는 겁니다. 근데 만약에 오 시장, 물론 좋은 명분이고 정당한 명분이지만 그 명분 싸움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그래서 도저히 나 등록할 수 없다고 해서 등록을 포기해서 후보가 안 된다고 하면 사실 서울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시의원, 구청장 선거 다 끝나는 겁니다. 그 위기감이 팽배해 있어요.

    ◇ 박성태> 근데 지금 두 분은 이기인 총장님도 그렇고 김근식 실장님도 당위 쪽에서 말씀을 해 주시는 거잖아요. 이래야 된다니까, 오세훈 후보가 시장이 등록해야 된다라는 건데 예상으로 하신다면?

    ◆ 김근식> 저는 등록할 거라고 봅니다.

    ◇ 박성태> 할 거다.

    ◆ 이기인> 저는 여전히 지난주 방송에 말씀드렸던 무소속 출마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

    ◆ 김근식> 그건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에, 왜냐하면 참새설 주장했던 게 저는 그거예요. 그러니까 참새 정도만 이야기했던 건 타협의 여지가 있는 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박원석> 무소속 출마는 본인이 안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건 안 할 것 같은데 근데 이번에 16일 내일이잖아요. 하루 지금 기한 연장해 준다는 건데 그거 받을까요? 그래서 지금 아무 조건이 달라진 게 없는데 그래서 한 번 더 넘길 수도 있어요, 공을. 물론 이게 핑퐁이 몇 번째 왔다 갔다 하면 그에 따른 피로도가 쌓일 거고 오 시장에 대한 비난도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관철이 안 됐는데 지난번 의총 결의문 나온 것 이상 진전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 상황에서 그냥 등록을 해버리면 왜 그랬었냐, 그러면. 왜 배수진 치고 두 번씩이나 연기하고 뭘 얻고자 했었냐. 이런 또 다른 비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뭔가라도 달라져야 돼요. 근데 장동혁 대표가 그런 명분을 최소한이라도 줄 거냐, 오 시장한테. 이를테면 혁신 선대위원장에 대해서 물밑으로 협의를 해서 오세훈 시장이 원하는 사람이 있는 거잖아요, 지금. 그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인지 유승민 의원인지 보도들이 오락가락하는데 하여튼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게 어렵다고 한다면 이런 조건은 어떠냐고 물밑에 타진을 해서 누군가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져야 오세훈 시장이 출마할 명분이 있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 등록할 명분이 없어요. 일종의 배수진을 친 거기 때문에. 저는 장예찬, 박민영 이런 건 다 부차적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방점은 혁신 선대위에 찍혀 있고 혁신 선대위원장의 얼굴이 누구냐 여기에 찍혀 있다고 봐요. 근데 이 문제에 진전이 없으면 등록 못,해요. 어떻게 합니까?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일단 서울시장에 대한 후보에 대한 면접을 공관위는 20일로 또 미뤘어요. 그래서 일단 시간을 계속 미뤄놓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일단 이른바 진보 진영 쪽 분들은 안 할 거다 명분이 없다. 근데 보수 진영 쪽 분들은 할 거라는 쪽이 많았고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김근식 실장님이 예측이 틀리는 게 아니라 제가 볼 때는 당 지도부에서 김근식 실장님 말하는 걸 가만히 듣고 있다가 반대로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김근식> 정확하신 분석입니다.

    ◇ 박성태> 그런 것들이 방영될 여지는 있다는 거를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 28~29분까지만 이 주제를 하려고 했는데 저는 별 관심 없던 대구시장 얘기가 많이 나와서 얘기가 좀 길어졌습니다.

    ◆ 박원석> 본방 끝났어요?

    ◇ 박성태> 아니요. 다음 주제로 넘어가죠. 박원석 셰프님이 준비한 얘기입니다. 김어준이라는 정치적 우환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 김남국> 이거는 짧게 해도 좋겠네요.

    ◆ 김근식> 왜요?

    ◇ 박성태> 이거는 김남국 의원님이 불편할 수 있어요.

    ◆ 김남국> 굉장히 짧게.

    ◆ 박원석> 조금 순서를 바꿔서 김남국 의원 먼저 얘기하세요.

    ◇ 박성태> 그럴까요?

    ◆ 박원석> 할 말 있으면.

    ◇ 박성태> 거기에 받아치려고 하시는. 김남국 의원님 얘기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 김남국> 메인 디시를 준비해 오신 분이 먼저 이야기하셔야지.

    ◇ 박성태> 짧게 해 주세요. 그러면 박원석 의원님이.

    ◆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이미 여당 내부에 지난번에 공천 무슨 거래설 파동 이후에 장인수 기자에 대한 고발에 더해서 김어준 씨나 뉴스 공장에 대한 문제의식도 확대되는 건 맞는 것 같고 일정한 거리 두기도 나타날 것 같아요. 근데 그런 건 다 현상이고 본질적으로 그동안에 사실은 김어준이라는 플랫폼을 정치적으로 잘 활용해 왔잖아요. 거기에 많이 의존하기도 했고 사실은 그게 김어준을 키운 저는 원천이었다고 봅니다. 팬덤도 있고 김어준 씨가 나름의 독특한 어떤 직관력과 또 이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그런 어떤 뉴미디어로서의 역할 이런 것도 있었지만 결국은 여당의 의원들이 김어준 씨가 제기하는 이른바 음모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치 의제로 활용하고 그리고 거기에 줄 서서 김어준 방송에 출연하는 걸 굉장히 큰 정치적 자산으로 여기고 김어준 씨가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공론장을 오염시킬 때도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고 그게 오늘날 김어준을 제어할 수 없는, 하지만 책임도 안 지는 이런 권력으로 만든 거다. 이 관계가 저는 달라져야 되는데 과연 그 관계가 달라질 건가, 그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이 여당 내부에 있는가. 그러니까 저는 이번 경우에는 김어준 씨가 그동안에는 주로 상대 진영을 향해서 음모론도 제기하고 비난도 하고 조롱도 하고 프레임도 만들고 했는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 김어준 씨의 총구가 자꾸 진영 내부로 돌아오기 시작한 거예요. 그럼으로써 균열이 나기 시작했고 여당 내부에서도 문제의식이 커졌는데 그래서 제가 우환이라는 표현을 쓴 겁니다. 근심거리가 돼 버린 거예요, 예전에는 우근이었다가. 근데 김어준 씨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방송에 대해서도 본인이 지난주에 얘기했잖아요. 사과하라니까는 뭐라는 거냐, 구독자가 많아서 장인수가 여기 택한 걸 우리가 사과할 이유가 있냐. 그리고 고소해 봐라. 다 무고로 받아치겠다. 전혀 지금 본인은 달라지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기 때문에 그러면 여당이나 정부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거냐 이게 남아 있는 거라고 봅니다.

    ◇ 박성태> 이기인 총장님 얘기도 들어볼까요.

    ◆ 이기인> 정치적 우환이라는, 그러니까 김어준이라는 정치적 우환이라는 박원석 의원님의 글을 전 본 적이 있어요. 페이스북에서 글을 쓰셨더라고요. 그 좋은 글을 보실 거면 친구 추천하셔서 좀 읽어보시라는 추천을 드리고 싶고.

    ◇ 박성태> 못 봤어요.

    ◆ 이기인> 가장 인상 깊은 대목이 김어준 씨가 강한 게 아니다. 정치가 스스로 약해지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과연 정치권이 그 플랫폼의 민주주의를 위탁한 그 책임을 물었느냐 우리는 묻지 않았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 부분에 대단히 공감을 하고 그러면 김어준 씨의 어떤 영향력이 이런 사건으로 인해서 약해졌느냐, 또 그것도 지금 아니에요. 오늘 아침 보니까 동접자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슈퍼챗은 더 많이 쏴지고 있고 근데 더 근본적으로 김어준 씨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질 거다, 벌어진 거라고 저는 책임을 전가하는 것도 맞지 않은 게 사실 이런 관성을 만드는 게 지금 민주당의 오래된 전통이었어요. 지금 총리부터 상임위원장 또 뭐 장관까지 앞서 국정 홍보를 국정 어떤 국정 성과나 해외 순방에 대한 성과를 툭 하면 걸핏하면 매불쇼나 김어준 뉴스 공장 나가서 홍보를 하고 하는 관성을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 김어준 씨를 탓하기보다 스스로 반성해야 될 지점이라고 먼저 지적하고 싶습니다.

    ◇ 박성태> 참고로 팩트를 말씀드리면 동시간대, 제가 유튜브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겸손은 힘들어는 현재 23만 명 시청 중이고요. 저희는 1만 8000명, 잠시만요.

    ◆ 이기인> 동접을 또 왜 비교하고 있어.(웃음)

    ◇ 박성태> 1만 8800명 정도가 시청 중인데.

    ◆ 박원석> 갑자기 왜 MC가 자해를 하고 그래.(웃음)

    ◇ 박성태> 아니요. 저희는 뉴욕 타임즈가 그렇게 부스가 많지는 않아요.

    ◆ 이기인> 그렇죠.

    ◇ 박성태> 가디언이나 뉴욕타임즈 이런 제대로 된 곳들이 부스가 많지는 않습니다.

    ◆ 박원석> 그렇죠, 전문지가 부스가 많지 않죠.

    ◆ 박원석> 우리도 정치 맛집을 2시간을 본 방송 없이 통으로 유튜브로 하면 한 달 만에 10만 나옵니다.

    ◇ 박성태> 그럴 것 같진 않아요. 다만 저희가 이건 유튜브고 라디오로 듣는 분들이 지난번에 보니까 뉴질랜드 그린란드 곳곳에서 라디오로 듣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분들이 접종자로 체크가 안 되니까 그거 말씀드리고 앞서 좀 줄었어요. 제가 이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뉴스 공장이 이전보다 한 4만 명 정도 좀 줄었다.

    ◆ 김근식> 저는 이게 김어준 우환이라고 우리 박원석 의원이 그 요리를 가져온 걸 보니까 뉴 이재명이 맞네.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이게 겸손은 힘들다라는 제목이잖아요. 이분이 하는 게. 저는 지금 많은 분들이 물론 큰 맥락은 친명 대 비명 또는 친명 대 친청 간의 갈등의 연장선에서 지금 이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과연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과 과거 친문 또는 친청 또 김어준을 지지한 사람들 사이에 지금 감정 싸움 같이 되고 있는데 저는 그걸 떠나서 이 방송,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 본질적인 문제로 많이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게 피로감인데 그 피로감이 뭐냐 하면 제목이 겸손이 힘들다라는 데 들어가듯이 너무 겸손하지 않아요. 너무 사람들 위에 우월적인 지위를 가지고 사람들을 거의 제 앞에서 교육을 시키는 입장으로 많이 들려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나꼼수에서 열광했던 많은 분들이 지금의 겸공을 들으면 이건 좀 질린다, 그리고 너무 길다, 그리고 너무 가르치려고 한다. 너무 네가 잘났어. 그렇게 이런 것에 대한 반감들이 밑바닥에 좀 있더라고요, 들어본 사람들. 그래서 아마 그런 밑바닥에 피로도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조국혁신당 합당의 이슈를 갖고 김어준 씨가 했던 입장이나 이번에 이 거래소를 가지고 나왔던 김호준 씨 입장을 보면서 맞아 너는 좀 글렀어라고 하는 감정적인 저는 이탈이 좀 생기는 거라고 보고요. 일시적으로 동접자가 좀 늘어나고 유지되는 것은 일단 관심이 많고 논란이 커지니까 다 들어가서 보는 경우가 있어요.

    ◇ 박성태> 동접자 줄었다니까요. 27만 명이었다가 지금 23만 명이에요.

    ◆ 김남국> 원래 출근할 시간 되면 나중에 좀 빠집니다.

    ◆ 김근식> 그러니까 저는 정치학자 입장에서 계속 이야기하지만 잘 조직화된 아주 고도로 조직화된 전체적인 소수가 전체 다수 침묵하는 다수를 압도하는 이런 과잉 대표 현상이 항상 있거든요. 그러니까 한 20만이 동접을 해서 20만이 김어준 씨의 지시대로 김어준 씨의 입장대로 계속 올려 다니면 이분들 20만이 결집해서 사실은 당 대표를 뽑는 데 영향을 미치고 당 후보, 대선 후보를 뽑는 데 영향을 미치고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보수나 진보나 좀 지양해야 될 정치 현상인데 그걸 박원석 의원이 잘 지적했는데 이걸 이번 기회에 조금 우리가 좀 각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 본방은, 약 라디오로 듣는 본방은 그린란드나 제가 얘기했잖아요. 뉴질랜드 뭐 화성에서도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일단 여기에서도 김남국 의원님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지 제가 나가야 돼요. 유튜브에서 이어질 건데 나가야 되기 때문에 1분 정도 남았습니다.

    ◆ 김남국> 어떻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이런 어떤 변화에 따른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저희가 대선 후보자들이 90년대,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대통령 후보 되려는 사람들은 언론사 사주를 만나야 되고 편집국장, 정치부장들 잘 모셔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심지어는 어떤 보수 언론사는 대선 후보는 우리가 만든다라는 정도까지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제 그 신문사에서 만든 아침에 설정한 일면 의제가 다른 쭉 메인 언론사들이 따라가는 그런 어떤 상황이었는데 그런 레거시 미디어에서 뉴미디어 환경으로 변화하는 그 과정에서 정치권력이 중심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워낙 의존하다 보니 이런 어떤 문제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박원석 의원님께서 애정 어린 시각으로 우환이라고 표현을 해 줬지만 우환, 이게 걱정거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자산이면서도 동시에 이거를 저희는 같이 발전시켜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저희가 아까 이기인 사무총장님도 영향력이 줄지 않았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애정이 있고 여전히 관심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해서 다른 뉴미디어를 포함해서 언론 환경의 다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예, 지금 요리조리 피해 가셨는데 더 솔직한 얘기는 본방이 끝나고 유튜브에서 또 더 듣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네 분과의 본방송 얘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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