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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도봉구, 도로 불법 광고물 정비... 어린이통학로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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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불법 광고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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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린이통학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길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구는 개학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교통·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 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정비 ▲통학로 보도 및 차도 정비 ▲도로시설 보수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림초등학교와 오봉초등학교에는 3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 옐로카펫 벽체와 바닥체를 교체‧보강한다.

    창림초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 앞 왕복 2차로 약 200m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정비를 실시한다. 준공 예정일은 5월이다.

    창림초 후문 인근 덕릉로63길 일대에는 보행자우선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차량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5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게 목표다.

    서울문화고등학교 주변 노후도로 구간에는 도로포장 정비와 미끄럼방지 포장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 역시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숭미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약 800m에 대한 노후 보도 정비도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정비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통학로 시설 정비와 더불어 구는 3월 27일까지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와 함께 보행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불법 고정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한다.

    자진 정비를 유도하나, 미이행할 시 즉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학로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와 철저한 관리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64개소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등교 시간(오전 8~9시)과 하교 시간(오후 1~4시)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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