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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종자 수출 판로 넓힌다"…국제종자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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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원, 10월 김제서 '2026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종자·농자재·농기계·AI 디지털 육종 기업 등 참여 가능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항공·숙박 지원도

    뉴시스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지난 24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고구마 수확체험 모습. (사진=농진원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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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내 종자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0월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종자기업과 애그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리는 '2026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진원이 운영한다.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모집 대상은 품종 개발 기업을 비롯해 묘목 생산,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육종 기술이나 첨단 농업기술(애그테크)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이 도입돼 참가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번 박람회는 약 97개 기업과 기관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구매기업을 초청해 대면·비대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품종 전시는 박람회장에 마련된 재배 전시 밭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시기에 재배가 어려운 품종의 경우 기업이 사전에 수확한 작물을 전시해 품종의 특징과 경쟁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올해 박람회에서 참가 종자기업의 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50명 이상의 해외 구매자를 초청하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참가기업이 직접 초청하는 해외 구매자의 방문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항공료(1인 최대 250만 원)와 숙박비(최대 3박)를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외에도 종자기업이 최대 3개 해외 구매기업을 초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20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 10년간 우리 종자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온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종자기업의 우수 품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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