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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보행 현수교·데크교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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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대표 해안 관광지인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보다 안전하고 매력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연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은 낙석 위험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종점부 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보행 동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해안 절벽과 바다를 잇는 보도 현수교(연장 80m)와 데크교(연장 48m)를 신설하고, 종점부 광장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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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사진=삼척시] 2026.03.16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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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사업비는 85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2025년에 현수교 교대 기초공사를 마무리했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을 앞당기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낙석 위험 구간을 완전히 우회하는 안전한 보행 동선이 마련돼 방문객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현수교와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교는 동해안의 기암절벽과 푸른 바다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해안 트레킹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연장사업이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중심으로 한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곡항과 장호항·장호해수욕장, 삼척해상케이블카,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길 등과 연계한 코스 관광을 활성화해 동해안 대표 관광 루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안 절경, 해상 케이블카, 투명 카누·스노클링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과 연계 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러한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체류인구 확대, 주변 숙박·음식·체험시설 이용 증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관광개발과장은 "해안 보행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초곡항·장호항·해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동해안 해안관광벨트를 구축해 초곡 촛대바위길을 전국적인 해안 관광 명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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