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합동토론회 한번 더
교통공약 발표 정책대결 주력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모의 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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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박주민·정원오·전현희·김형남·김영배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합동토론회를 진행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회에서 2회로 토론회를 늘렸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교통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대결에 주력하고 있다. 정원오 예비후보는 서울 전역에서 평균 통근 시간을 30분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내용의 '30분 통근도시'를, 전현희 후보는 무상통학과 단계적 무상교통을 핵심으로 한 교통 정책을 각각 제시했다. 박주민 예비후보는 10년간 단계적으로 서울 대중교통 전면 무상화를 공약했고, 김영배 예비후보는 '누구나 10분 안에 주요 거점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체계 재설계'를 제안했다. 김형남 예비후보는 '일하는 시민의 대중교통비 100% 세액공제' 등을 공약했다.
부산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맞대결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은 재보선 유력 후보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에 나선 주진우 의원의 지역구인 해운대갑도 경선 결과에 따라 재보선 지역으로 추가될 수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2주 연속 부산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가면서 재보선 출마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재·보궐 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갑에 출마할 경우 조국 대표와의 '빅매치' 가능성도 있다. 부산 북구갑은 국민의힘이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한편, 부산시장 선거는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격전지로 떠올랐다. 해양수산부 이전 성사를 토대로 지지세 확장에 나서는 민주당은 부산시장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 의원의 맞대결 구도다. 박 시장은 "지난 5년간 시정 혁신의 열매를 맺기 위해 3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개혁은 깨끗한 손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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