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B. 조던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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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이클 B. 조던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이클 B. 조던은 영화 ‘씨너스: 죄인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의 첫 아카데미 수상이다. 특히 그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에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며 의미를 더했다.
‘씨너스: 죄인들’은 1930년대 미국 남부 짐 크로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초자연적 호러 스릴러다. 고향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가 마을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클 B. 조던은 극 중 일란성 쌍둥이를 1인 2역으로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남우주연상 부문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후보에는 티모시 샬라메(‘마티 슈프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에단 호크(‘블루 문’), 바그너 모라(‘시크릿 에이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상식 시즌 내내 이어졌던 티모시 샬라메와의 경쟁 끝에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샬라메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마이클 B. 조던이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분위기가 반전됐고, 결국 오스카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최종 승자가 됐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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