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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드론 쇼도 펼쳐진다...BTS 컴백에 온·오프라인 벌써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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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군백기 후 첫 앨범에 관심 집중

    서울 전역서 '더 시티' 프로젝트 전개

    미디어 파사드·라이트 쇼 등 진행

    광화문 공연에 26만 인파 예상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BTS 컴백 위크’가 시작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오프라인에서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새 앨범 발매와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도심형 프로젝트 ‘더 시티’(THE CITY) 상세 프로그램까지 공개되면서 열기는 한층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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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약 3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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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컴백 공연을 앞둔 15일 서울 명동의 한 K팝 굿즈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BTS 관련 굿즈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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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아리랑' 콘셉트 포토(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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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문 400만·공연 매진…컴백 열기 고조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다음 날인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펼친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귀환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컴백 공연 공식 좌석 2만 2000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새 앨범 선주문량은 400만 장을 넘어섰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앨범 사전 저장 수는 400만 건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대한 전 세계 ‘아미’(ARMY, 팬덤명)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한다.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아리랑’이 최초로 녹음됐다는 기록에서 착안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 역시 유튜브에서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36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동·홍대·코엑스 등 서울 주요 도심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방탄소년단 컴백을 앞두고 해외 팬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광화문 인근 호텔은 빈 객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예약이 몰렸다. 서울 시내 K팝 굿즈 매장도 관련 상품 문의가 늘며 분주한 분위기다.

    도심 곳곳 BTS 축제…팬 참여 이벤트 확대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16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도시형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더 시티 서울)의 상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더 시티 서울’은 앨범 발매일인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도심 전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팬 참여형 이벤트다.

    컴백 당일인 20일에는 대형 이벤트들이 줄지어 펼쳐진다. 숭례문, 남산서울타워 등지에서는 오후 7시부터 미디어 파사드가 시작되며 뚝섬 한강공원 하늘은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5분간 드론 라이트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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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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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도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20일 오후 7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광장 일대에 설치된 대형 옥외 전광판에 방탄소년단 컴백 관련 콘텐츠가 송출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뮤직 라이트쇼가 열린다. DDP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반포대교는 21~22일 양일간 운영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의도, DDP, 신세계스퀘어 등 ‘더 시티’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에 가면 방문 인증을 받는 ‘스탬프 랠리’ 미션에 참여 가능하다. 도장을 모으는 재미를 만끽하면서 서울 전역을 둘러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는 음악을 공유하고 감상하는 ‘러브 송 라운지’가 운영된다. 이 공간에서는 체험형 콘텐츠와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신보 글로벌 캠페인 문구인 ‘왓 이즈 유어 러브 송?’(WHAT IS YOUR LOVE SONG?)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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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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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12일 DDP 전시1관은 ‘DDP 아미마당’으로 꾸며진다. 4월 6~19일 청계천과 용산역 일대에서는 ‘러브쿼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돌담, 계단, 가로수를 배경 삼아 방탄소년단의 신보 메시지를 빛과 영상으로 구현하는 미디어 연출이 전개된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 숙박, 금융, F&B 분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 제고를 꾀하고 일상에서 ‘더 시티’를 경험할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더 시티 서울’의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소속사 하이브는 “‘BTS 더 시티 아리랑’을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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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애니메이션(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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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컴백 홍보물(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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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약 3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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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인파 대비 안전 관리 총력

    한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 관리 대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에는 최대 26만 명 수준의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경찰은 약 48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파 관리와 안전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 관리 방안을 철저히 수립·시행하라”고 주문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공연 리허설을 광화문 광장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외 공연 특성상 신곡을 포함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 등이 사전에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문제와 주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공연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국내에서 열리는 단일 가수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동시 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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