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05억원 규모의 '긴급 물류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주요 물류 거점의 운항 차질로 해상 운임이 급등하고 전쟁위험 할증료 등 부대 비용이 늘면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을 편성했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4.19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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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에 수출 중이거나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105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 보조율은 70%다.
지원 항목도 확대한다. 기존 물류비 지원에 더해 ▲전쟁위험 할증료 ▲항만 폐쇄 등에 따른 물류 반송 비용 ▲현지 발생 지체료 ▲대체 목적지 우회 운송비 등을 새로 포함했다.
또 올해 1차 수출바우처에 선정된 기업도 중동 수출 실적이 확인되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속심사제'도 도입한다. 신청 기업은 수출 실적과 피해 증빙만 제출하면 신청 후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수출바우처 전용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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