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조연상(숀 펜), 각색상, 편집상, 캐스팅상 등 6개 부문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alice0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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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모두 워너브라더스가 배급한 영화 '씨너스: 죄인들'과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각축전이 됐다. 앞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씨너스: 죄인들'은 작품상, 각본상 등을 비롯해 1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토마스 핀천의 소설 '바인랜드'가 원작인 작품이다. 과거를 뒤로 하고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16년 전의 숙적을 쫓는 이야기로, 한 남자가 연이은 정치적·도덕적 선택의 갈림길에서 신념을 시험받는 과정을 그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시 버클리(왼쪽)과 '씨너스: 죄인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마이클 B.조던(오른쪽)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할리우드 오스카 포토룸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alice0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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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독상을 수상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출연진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번에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다. 후보작들과 동료 감독들과 함께 훌륭한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감독은 생애 처음으로 본인 명의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배우 숀 펜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생애 세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나,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반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은 남우주연상(마이클 B.조던)을 비롯해 비롯해 각본상, 음악상, 촬영상 등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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