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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초분광 검사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업 엘로이랩(ELROILAB)이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의 계열사인 오뚜기 상미식품의 건조야채 제조 라인에 ‘AI 초분광 이물선별기’를 추가 공급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엘로이랩은 최근 오뚜기 상미식품 공정에 해당 장비 3호기 납품을 완료하며 식품 제조 공정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가 도입은 엘로이랩의 초분광 기반 AI 기술이 까다로운 라면 플레이크 제조 공정에서 높은 이물 검출 성능을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건조된 파, 버섯, 당근 등 다양한 원물이 혼합되는 플레이크 공정에서는 원물과 색상이 유사하거나 크기가 작은 연질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이를 식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비닐이나 얇은 플라스틱과 같은 연질 이물은 기존 육안 검사나 일반 카메라 비전 장비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식품 안전 관리 측면에서 기술적 보완이 요구돼 왔다.
엘로이랩의 AI 초분광 이물선별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분광(Hyperspectral) 기술과 AI 딥러닝을 결합한 장비다. 빛의 파장 대역을 수백 개로 세분화해 분석함으로써 물질이 가진 고유의 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물과 동일한 색상의 비닐이나 엑스레이(X-ray)를 통과할 정도로 얇은 플라스틱 조각까지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다. 기존 검사 방식으로는 식별이 어려웠던 연질 이물까지 높은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뚜기 상미식품은 엘로이랩 솔루션 도입 이후 이물 검출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적용 라인을 추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육안 검사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한편,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특히 건조야채 기반 라면 플레이크 생산 과정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엘로이랩 관계자는 “사람의 눈이나 기존 장비로는 구분이 어려운 동일 색상의 연질 이물까지 검출하는 AI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품질 기준이 높은 오뚜기 상미식품 공정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무결점 제조 공정 구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로이랩은 초분광 영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들과 실증 사업 및 납품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초분광 기반 검사 솔루션의 적용 산업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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