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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에스티팜, 897억원 규모 올리고 핵산 수주…단일 계약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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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제약사 상업화 제품 원료 공급…내년 말까지 납품 완료

    최근 매출액 32.8% 달하는 규모…올리고 수주잔고 3560억 육박

    제2공장 기반 아시아 1위 생산력 확보…글로벌 CDMO 입지 굳혀

    헤럴드경제

    에스티팜. [에스티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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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에스티팜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올리고 핵산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에스티팜은 16일 글로벌 제약사와 897억원(약 5980만 달러)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원료의약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납품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2737억 원 대비 약 32.8%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 초부터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올리고 부문 수주잔고 3560억원, 총 수주잔고는 46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에스티팜이 이처럼 대규모 수주를 성공시킨 배경에는 압도적인 생산 능력과 품질 관리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통해 아시아 1위이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해 왔다. 특히 전 주기 GMP 대응 경험과 통합 서비스 역량은 글로벌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임상 초기 물량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해 온 경험은 단기간에 구축하기 힘든 에스티팜만의 강력한 자산”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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