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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장애인뉴스]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학습 시대 열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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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삼 기자]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학습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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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육 AI·디지털 교육자료 수업 활용 모습. ⓒ교육부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발달장애 학생의 학습 방법과 감각 특성을 반영한 '특수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에 처음 보급한 교육자료는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학생이 겪는 학습의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운 지적장애 학생을 위해 실생활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행 수준을 분석하고 학습 단계를 세분화하여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게 하였다.

    둘째, 변화에 민감하고 시각적 정보 처리가 뛰어난 자폐성장애 학생을 위해 시각적 단서(Visual Support)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또한, 감각적 특성을 고려하여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고 소리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학습 보조도구로 대체 의사소통 기능을 제공하여, 발화가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였다.

    셋째, 지적·자폐성장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기능과 학습 내용 등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현장 적합성과 활용성을 시범학교와 특수교육 선도교사들을 통해 검토하였다. '특수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를 사전에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교원 연수도 실시하였다.

    올해에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기본 교육과정(초등 수학 3~4학년, 국어 5~6학년)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였다. 이는 학습의 기초가 되고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하며 현장 활용성이 높은 교과(국어, 수학)를 중심으로 자료를 개발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개발한 교육자료를 무료로 보급하여, 자유롭게 학습에 활용하도록 하였다.

    학생용 교육자료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을 적용하여, 글자를 읽지 못하더라도 그림 혹은 그림 단추(아이콘)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앱’ 형태로 개발되었다.

    한편, 교사용 플랫폼은 국립특수교육원 '열린배움터’를 통해 제공된다. 학생이 어떤 부분에서 추가학습이 필요한지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교사에게 전달하므로,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의 개별 학습 속도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2025년 시범학교(19교) 운영 결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던 학생이 앱을 통해 자신의 학습 선호도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본인의 속도대로 기다려주는 인공지능(AI)과 상호작용을 하며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학교의 교사는 "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특수교육의 미래를 보았다"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2028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인공지능(AI) 교육자료를 확대하는 한편, 국립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발달장애 학생의 디지털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활용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인공지능(AI) 교육자료 보급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이 되기를 기대하며, 장애로 인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양질의 '특수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하트-하트재단, 제10회 전국 발달장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참가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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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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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의 꿈의 무대인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의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GMF는 지난 2017년 첫걸음을 뗀 이후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다.

    이번 대회는 클래식 및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1일(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과 연주 영상 제출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팀은 오는 9월 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000만 원(1팀)을 포함해 총 6개 팀에 2,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 단체에게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 연계와 홍보 지원을 연계해,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후지필름BI, ㈜한마음과 중증장애인 상생 비즈니스 확대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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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후지필름BI 사업본부장 김용석(오른쪽)과 ㈜한마음 대표 조자영(왼쪽). ⓒ한국후지필름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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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한마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경남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무환경 솔루션 사업 확대와 지역 상생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후지필름BI의 사무기기 및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출력·문서관리 등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문서·출력 관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안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국후지필름BI는 ㈜한마음이 구축한 공공기관 협력 기반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관공서 및 지자체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무기기 및 DX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 밀알복지재단, 장애·복지 현장 취재할 제7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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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복지재단, 제7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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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6일부터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제7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기자단은 밀알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장애·복지 이슈를 알리는 기사를 작성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기획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장애·복지·NGO 분야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월 1회 이상 진행되는 취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학보사나 기자단 활동 경험이 있거나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콘텐츠 제작에 능숙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위촉장과 활동 키트가 제공되며, 현직 기자가 진행하는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 등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초청되고, 우수 콘텐츠는 재단 공식 홍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 인증시간(VMS) 부여 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재단 입사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 시상도 진행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4월 3일 개별 안내되며, 이후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한 뒤 구글 설문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밀알복지재단 커뮤니케이션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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