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간 매출액 1/3 수준…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에스티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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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은 16일 "유럽 소재 글로벌 신약 개발사와 897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897억 원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간 매출액 2737억 원의 약 33%에 해당하는 액수로,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 11월까지 납품되는 에스티팜 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가 완료된 치료제에 사용된다.
에스티팜은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 올리고동 준공으로 아시아 1위이자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생산 역량 및 품질 관리와 통합 서비스 등을 토대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티팜은 "임상 초기 물량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은 단기간에 구축하기 힘든 에스티팜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더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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