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유가 상승을 반영한 4월 발권 기준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했습니다.
먼저 대한항공은 이달 후쿠오카 노선 등 최소 거리에는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 1만 3천5백 원, LA 등 장거리 노선에는 9만 9천 원을 부과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3배 넘는 4만 2천 원부터 30만 3천 원 사이 할증료를 붙입니다.
아시아나도 마찬가지로 다음 달부터 편도 기준으로 기존의 3배가 넘는 4만 3천9백 원부터 25만 천9백 원 사이 유류할증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유류할증료 인상 배경은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 사이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18단계로 한 달 만에 12단계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 진행되면서 22단계까지 올라간 지난 2022년 8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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