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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군산 바다에 무슨 일...대형 사업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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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빈 기자]
    문화뉴스

    군산 바다에 무슨 일...대형 사업 시작된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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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안채빈 기자)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군산시는 어청도 인근 해역에 추진 중인 1.02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16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구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될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 가중치 등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총사업비 약 10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군산시는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연간 약 225억원, 20년간 약 4천5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과 복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동안 기본지원금과 특별지원금 등 총 1천700억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본지원금은 매년 2억6천만원 규모로 지급된다.

    군산시는 올해 말까지 해군과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 구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관계 부처와 협력해 발전사업자 공모 절차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민 군산 부시장은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은 주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군산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안채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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