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반값으로...토스뱅크서 무슨 일?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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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안채빈 기자) 토스뱅크에서 엔화 환전 거래 중 환율 오류가 발생해 고객 보상이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7시 36분까지 약 7분 동안 엔화 환전 거래에서 환율 오류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거래는 4만 건이 넘었으며, 잘못 거래된 금액은 약 200억 원대 규모로 파악됐다.
토스뱅크는 이날 고객 공지를 통해 "환율 오류로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고 이후 정정 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보상은 해당 시간대에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현금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급은 토스뱅크 통장으로 이뤄지며, 통장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전체 보상 규모는 4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번 환율 오류는 복수의 외부 기관에서 수신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약 7분 동안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00엔당 약 472원 수준의 환율이 적용됐다. 당시 정상 환율은 100엔당 약 934원 수준이었다.
토스뱅크는 사고 다음 날 해당 시간대에 체결된 거래를 모두 취소하고 판매된 엔화를 회수했다.
현재 토스뱅크는 환전 거래 전 단계의 검증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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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안채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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