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미국 법인 HCTA는 지난 2월 세계적인 전자파 시험 장비 전문 회사인 일본 '노이즈켄(NoiseKen)'으로부터 북미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공인 서비스센터' 지위를 획득했다.
노이즈켄은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전장 부품 등이 정전기 또는 낙뢰와 같은 외부 노이즈에 견디는지 테스트하는 필수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그동안 북미 현지 기업들은 이 장비가 고장 나면 일본 본사로 보내 수리해야 했으나, 이제는 에이치시티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즉시 서비스받을 수 있게 됐다.
에이치시티는 북미 내 노이즈켄 장비의 '수리-교정'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점 파트너로서, 글로벌 IT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선우 HCTA 대표가 노이즈켄으로부터 '공인 서비스센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HC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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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HCT ID는 최근 인도네시아 인정기구인 KAN으로부터 교정 분야 인정(ISO/IEC 17025)을 승인받았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초로 40㎓ 대역 주파수 및 신호 전력 범위까지 교정 인정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내 첨단 산업 기업들은 고주파 대역 교정을 위해 한국, 일본 등 해외 업체로 반출 혹은 출장 교정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에이치시티가 현지에서 직접 해당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현지 제조사 및 시험소들의 교정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거점에 선제적인 기술 투자를 진행해 왔고 그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고부가가치 기술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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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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