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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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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컴포즈커피와 3월 판촉전…‘100원 커피’·반값 할인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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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결제 고객 대상 1700P 즉시 환급

    신규 이용자 유입 노려

    일상 결제 플랫폼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컴포즈커피와 손잡고 3월 커피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신규 결제 이용자를 겨냥한 ‘100원 커피’와 전 메뉴 반값 할인 행사를 앞세워 생활밀착형 결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는 17일 컴포즈커피와 함께 ‘혜택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소비가 많은 젊은층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경험을 넓히고, 자체 할인 서비스인 ‘굿딜’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 성격이 짙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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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결제 고객 유치…‘100원 커피’ 전면에

    우선 카카오페이는 컴포즈커피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원 커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800원 이상 결제하면 1700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즉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실상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외 다른 메뉴도 동일한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첫 결제 고객을 적극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굿딜’ 서비스를 통한 반값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시간 동안 컴포즈커피 전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1회,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이 적용된다.

    굿딜은 카카오페이가 운영하는 상시 할인형 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이나 카카오페이앱 결제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편의점, 외식 프랜차이즈, H&B 매장 등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84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컴포즈커피처럼 대중성이 높은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접점을 넓히고, 사용자 체류시간과 결제 전환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생활밀착형 혜택 경쟁 본격화

    간편결제 시장이 송금과 온라인 결제를 넘어 오프라인 생활 플랫폼 경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도 할인과 적립을 결합한 일상형 혜택 강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저가 커피 브랜드와의 제휴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 수요와도 맞물린다. 간편결제 사업자 입장에서는 반복 구매가 잦은 커피·편의점·생활소비 영역에서 이용 습관을 선점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결제 혜택을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컴포즈커피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브랜드에서 차별화된 할인과 적립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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