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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권태일 IPAK 회장 “40년 전통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DNA 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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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술전문가협회(IPAK)은 정보기술(IT)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신임 회장으로서 제가 가장 먼저 할 일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협회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신문

    권태일 IPAK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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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일 IPAK 회장은 먼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전임 배성환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40년 전통의 IT 전문가 집단인 IPAK을 이끌고 있다.

    그는 회장으로서의 임기내 과제로 협회가 지난 수십 년간 쌓아온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시대적 요구에 맞게 변화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IPAK의 미래를 위한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새로운 회원 영입'과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올해로 41주년을 맞는 협회를 단순히 전문가 집단으로만 머물지 않고 회원 및 기업간 교류를 강화해 회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협회에 변화를 주기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IPAK 초창기만해도 소프트웨어(SW) 업력 10년 이상 자격자를 회원 자격을 보유해 입회가 까다로운 곳이었지만 수십년간 틀을 유지하면서 협회 명성이나 영향력이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 대안이 협회 명칭의 변경이다. 그는 “현재 IPAK은 명칭상 개인 위주로 가입이 가능한데 폭을 넓혀 기업 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고 명칭도 기술 변화에 맞춰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통해 41년 전통의 협회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회원의 토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내달 열릴 이사회에서 명칭 변경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권 회장은 원로 전문가들의 경험과 신진 전문가들의 패기가 조화를 이루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세대 간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선배들의 지혜가 후배들에게 전수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명성과 권위를 지닌 선배 회원이 후배 회원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시대의 기술 변화 흐름에도 주목했다. 협회가 중심이 돼 기존 매력 일자리 창출 교육과 함께 인공지능(AI) 활용교육 등을 하는 방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한 전문가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권익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IPAK 회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제 임기 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태일 회장은 지난 2011년 빅썬시스템을 창업해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IT 전문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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