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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아프간 "파키스탄이 병원 폭격, 400명 사망"...파키스탄 "허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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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이 병원을 공습해 적어도 400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파키스탄 측은 아프간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간 시설 공격을 부인했습니다.

    함둘라 피트라트 아프간 정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밤 9시쯤 파키스탄군이 아프간 수도 카불의 2천 병상 규모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인 오미드 병원을 폭격해 지금까지 408명이 숨지고 265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병원에 있는 이들이 저녁 기도를 마치는 순간 폭탄 세 발이 터졌고, 두 발이 병실과 환자 구역을 강타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비울라 무자히드 아프간 정부 대변인은 SNS를 통해 파키스탄이 "병원과 민간 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며 반인도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2016년 설립돼 많은 환자를 치료한 이 병원은 이전에 군 기지가 있던 곳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 정보부는 카불과 파키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의 탄약 저장고 등 군사 시설과 테러 지원 기반 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했다면서 아프간의 인명 피해 발표가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파키스탄이 아프간 내 파키스탄탈레반 근거지 등 여러 곳을 공습하자 아프간이 보복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군인 사망자만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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