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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프로파일러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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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전직 부기장에 대해 경찰이 프로파일러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피의자 50대 A 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며 프로파일러를 통한 사이코패스 검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행용 가방에서 범행에 쓴 흉기를 발견해 압수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어제(17일)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 직장동료인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전날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다른 기장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경남 창원에 있는 또 다른 항공사 직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며, 실행에 옮기지 못하게 되자 수사망을 피해 울산으로 이동했다가 체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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