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에서는 지방선거 앞두고 검찰개혁이 상당히 중요한 이슈였는데 이 수정안이 당정청 합의가 됐다라고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환영했습니다. 관련해서 내용을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앵커]
한때는 명청갈등 그런 얘기도 있었지만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한 줄 한 줄 그어가면서 합의를 했다, 그런 과정을 정청래 대표가 얘기했는데 좀 분위기가 이번에 많이 좋아졌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김남희]
검찰개혁이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당정청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해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했던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어쨌든 오늘 잘 마무리가 돼서 곧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에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기회였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김남희]
그런데 여러 가지 면에서 집권여당으로서는 굳이 보이지 않아도 될 여러 갈등들을 외부적으로 표출했다는 점에서는 좀 아쉬움이 있는 것 같고요.
[앵커]
좀 소란이 있었다?
[김남희]
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서 결론을 도달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의원들 개인이 매기는 점수는 다르겠지만 정청래 대표가 그런데 이 얘기를 또 김어준 씨 유튜브 가서 이야기를 했어요.
[김용태]
저는 일각에서 그런 사건들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완전히 김어준 씨한테 KO패 당했다. 무슨 말씀이냐면 결과적으로 핵심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입니다. 그런데 대통령께서 이미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 과유불급이라드니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면 안 된다, 이런 취지의 대통령 메시지가 나갔잖아요. 대통령의 발언은 일반 정치인의 발언하고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 완전히 이것을 무시하고 김어준 씨 방송에 나가서 민주당 대표가 관철시키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요. 그리고 김어준 씨 방송에서 국민들이 많은 오해와 의혹을 샀잖아요. 결과적으로 대통령께서 이 보완수사권을 가지고 혹시 본인의 공소취소하고 거래한 것 아닌가, 이러한 설들이 그 방송에 나갔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 대표가 그 방송에 나가서 본인의 생각이라든지 그런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방향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이건 정책적인 이견을 떠나서 집권여당에서 이렇게 감정적인 문제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굉장히 큰 갈등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상징적으로 볼 수도 있는 장면이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강득구 의원이 김어준 방송 보이콧, 오늘 공개적으로 선언했거든요. 이렇게 보이콧 선언하는 의원들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김남희]
지금 김어준 방송에서 국민들에게 불필요하게 오해를 사는 여러 의혹들을 제기하는 바람에 안 좋은 상황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요. 또 이런 민감한 시기에 집권여당의원으로서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라는 고민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김남희 의원께 전화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남희]
저는 요즘 전화가 안 와서요. 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다만 김용태 의원님이 얘기하신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 중수청법과 공소청법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보완수사권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남아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그건 형소소송법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그게 마무리됐다든지 대통령의 의사이것가 무시됐다든지 이런 것들하고 상관없는. 그건 형사소송법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앞으로 형사사법절차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남아 있는 절차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건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앵커]
보완수사 문제는 또 다른 중요한 남은 과제고 그건 또 어떻게 논의될지 지켜봐야 되겠군요.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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