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청한 데 대해, 매우 편향적인 입법권 남용이라고 항의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어제(18일) 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뒤 취재진에게, 조사 대상으로 꼽힌 7가지 사건 전체를 '조작 기소'로 단정하는 것부터 문제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조사가 이재명 대통령 범죄 사실에 대한 검찰의 공소 취소를 압박하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도 조사 대상에 포함하자고 우 의장에게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특위 참여 여부 등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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