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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미 국방 "종전 시점 명확한 시간 정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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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란 전쟁이 끝없는 전쟁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면서도 "종전 시점과 관련해 명확한 시간을 정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전황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분쟁이 시작된 지 불과 19일 만에 우리가 다소 끝없는 심연, 영원한 전쟁 또는 수렁에 빠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보다 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은 없다"면서 "이번 전쟁의 목표가 개전 당시와 정확히 동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미사일 발사대와 이란 방위산업 기반을 파괴해 재건 불능으로 만들고, 해군을 파괴하며,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재까지 7천 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과 공격용 무인기(UAV) 공격이 각각 9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란 해군 선박 120척 이상을 격침했으며, 잠수함 11척이 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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