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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뉴스퀘어10] "일, 적극 나서길"...다카이치 "호르무즈 봉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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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에너지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자트럼프 대통령은 가스전 추가 공격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트럼프 대통령, 모두가 예상한 대로다카이치 총리에게 주일미군을 언급하면서 압박에 나섰는데요. 다카이치 총리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었습니다. 파병에 대한 대화 장면 먼저 보고 오시죠.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이유를 들면서 일본이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맞습니다, 이란 나쁘죠. 트럼프 대통령 평화를 위한 유일한 사람입니다라고 하면서 체면만 치켜세운 것 같아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했던 확실한 답변은 아직 안 한 것 같아요. 그냥 미국에 대한 투자는 확실히 1차보다는 늘었다, 108조 정도 투자를 하겠다라는 그런 얘기를 했고요. 다만 파병, 군함 파견에 대해서는 평화헌법을 예로 들면서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었고. 그러나 정확히 두 정상이 안에서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외부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으로 추정을 해 봤을 때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확실히 파병하겠다는 답변도 준 것 같지가 않다는 추정, 분석이 있기는 한데 아직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국은 또 우리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일본이 이렇게 하니까 한숨 돌릴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는 우리 나름대로 차분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변수가 많은 인물이다 보니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비공식 회담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압박을 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문성묵]
    그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겠죠.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상 간의 회담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신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다카이치 총리를 백악관 밖에까지 와서 영접을 했고 두 정상이 만나자마자 다카이치 총리가 품에 가서 와락 안겼어요. 굉장히 상징성이 큰 겁니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한 것인가. 또 두 정상 간의 신뢰감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거든요.

    [앵커]
    이 장면이죠?

    [문성묵]
    그러니까 이렇게 봅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국제사회에서 왕따 비슷한 위치에 서 있었고 심지어는 미국 국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이란과 관련된 조치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들이 꽤 많이 있었다는 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와서 일성이 그겁니다. 이란을 비판했거든요. 이란이 주변 국가를 공격하고, 그렇잖아요. 이스라엘, 미국하고 맞고 엉뚱한 다른 나라에게 분풀이를 하고 있거든요. 명백히 잘못된 거거든요.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 이란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말로 봉쇄하고 중국 배, 자기 원하는 배들은 통과시켜주고 다른 배 못 가게 만들고. 잘못됐다고 비판했거든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평화를 가져오는 지도자다. 이 얘기는 지금 한 조치에 대해서 내가 적극 지지한다. 그리고 이건 이란이 잘못한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동맹 중에서도 그렇게 강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면 군함 한 척 보내고 안 보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요. 다카이치 총리가 굉장히 지혜롭게 대처했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가 군함을 안 보내겠다는 거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헌법과 관련법에 의해서 보낼 수 있는 게 있고 보낼 수 없는 게 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어려움을 어떻게든 돕고 지원하겠다. 그래서 성 교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가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게 국제사회의 도움이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일본이 1차 투자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를 약속을 함으로써 궁색하게 몰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힘과 용기와 응원을 준 그런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앵커]
    앞서 성 교수님 말씀하시기에도 우리 입장에서도 긴장을 놓지 않고 봐야 한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도 주한미군 압박이라든지 대미투자에 대한 압박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부분을 배워서 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문성묵]
    저는 그래서 아까도 신뢰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동맹의 기초는 신뢰거든요.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투명한 소통입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에서도 미국과 동맹관계고요. 이란 사태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한국 정부도 정말 나를 지지해 주고 또 나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는 얘기거든요. 왜냐하면 미국도 한국을 돕고 있지 않냐, 일본을 포함해서 독일이라든지 여러 동맹국을 위해서 내가 기여를 하고 많이 도움을 주는데 사실 그런 부분은 썩 보기는 좋지 않아요. 주면 주는 것이지 생색을 내고 그걸 이용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게 별로 모양새는 좋지 않지만.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고유의 협상 방식이라고 하는 점을 봤을 때 우리는 작년 10월 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경제와 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합의를 했고 이 합의가 이행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우리도 사실 중동사태가 먼 산의 불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들여오는 원유라든지 경제 문제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것이고 이란이라는 나라는 북한과 굉장히 밀접한 사실상 동맹과 같은 나라예요. 그래서 핵미사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밀접한 연관 관계를 주고받아 왔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란의 상황이 우리 안보와는 밀접한 영향이 있다고 하는 그런 전제하에 우리가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 입장에서 미국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하는 부분들,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하는 부분들을 이번 정상회담, 결과가 다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이 내용을 우리가 봐가면서 현재 지속되고 있는 팩트시트에 대한 후속조치. 그리고 한미 동맹의 현대화, 또 우리 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 우리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한 그런 지혜로운 대처, 이런 것들이 앞으로 구체적으로 준비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관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이 전해지면 저희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제 트럼프가 다카이치를 향해서 아주 훌륭한 여성이다, 대단한 여성이다라고 하면서 치켜세우기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얘기만 오갔던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뼈 있는 농담을 해서 다카이치가 굉장히 당황하는 장면도 있었거든요. 한번 보고 오시죠. 트럼프가 진주만을 언급을 했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민감한 사안일 수도 있고요. 왜 굳이 저런 자리에서 저 시기에, 저 타이밍에 저런 얘기를 했을까요?

    [성일광]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이 그런 거죠. 사실 저런 자리에서 오래된 미일 간의 어떻게 보면 가장 아픈 역사를 저렇게 얘기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기자가 질문을 했기 때문에 이란 공격에 대해서 왜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냐, 당연히 알려주기 어렵죠. 그런 극비 사항을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알려주면 좋겠지만 그러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예를 들면서 일본도 미국을 공격할 때 그럼 알려줬겠냐, 다른 동맹국들에게 알려줬겠냐라는 그런 얘기를 하다가 진주만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요. 이것 때문에 양국 관계가 껄끄럽다, 힘들어지겠다,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그냥 그 상황을 얘기하는 상황에서 사례로 든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앵커]
    다카이치 총리도 눈이 잠시 동그래지기도 했었고 아마 굉장히 진땀 났을 거예요. 그런데 주변에서 보기에는 굉장한 외교적 결례 아니냐, 이런 지적들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문성묵]
    그럴 수는 있겠지만 이게 그렇게 나쁘게 비난하고 콕 집어서 잘못한 거야,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한다기보다는 이번에 이란과 관련해서 국제법 위반이다, 침략이다, 잘못된 것이다, 이런 비난들이 많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 일본도 그랬지 않냐. 전쟁이라는 건 그런 거야. 물론 국제법상으로는 선전 포고를 하고 그리고 해야 한다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이건 기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그런 불가피한 조치였다. 역사적으로 보면 진주만 사태도 있지 않냐. 물론 다카이치 총리, 정상회담 하는 자리에서 역사적으로 일본도 굉장히 아픈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을 건드린다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외교적 결례라고 할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굳이 그 역사적인 사실을 꺼내는 것은 이번에 이란을 향한 미국의 조치, 자신의 행동은 불가피한 조치였고 또 작전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그런 일환이었다라는 얘기를 그렇게 역사적 사례를 들어서 말한 것이지만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이게 미일 관계를, 이번 정상회담을 흐트러뜨리는 그런 데까지 부정적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앵커]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굉장히 많은 선물 보따리를 트럼프에게 안고 갔거든요. 그런데 트럼프를 달래기에 나선 것만이 일본만은 아닙니다. G7 국가들이 성명을 냈어요.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규탄한다고 하면서 성명을 냈지만 실제 군사 행동은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게 선언만 있고 행동이 없는 것은 결국 트럼프의 눈치보기 중이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성일광]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이런 성명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을 원하고 있잖아요. 군함을 보내주든지 다른 적극적인 지원을 원하는 상황에서 사실 7개 국가가 일본을 포함해서 영국, 다른 국가들이 파병 얘기는 아직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했을 때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특히 나토를 포함해서난색을 표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실망했고 그 부분을 또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유럽 국가들 입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7개 국가가 공동성명에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외교적, 정치적 지지는 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아마도 영국이 이걸 주도를 했거든요, 이 결의안을. 영국이 주도를 했고 아마 팔로우업으로 추가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제가 볼 때는 얘기를 할 것 같아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얘기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어떤 방식으로 더 구체적으로 지지를 해 줄지는 모르겠으나 추가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센터장님, 트럼프가 왕따 비슷하게 되고 있다고 했는데 그와 관련해서 아마 주요 7개국 정도가 우리가 왕따 하는 건 아니고 일단 이 전쟁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기는 해. 이런 정도의 목소리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문성묵]
    그렇게 생각을 해요. 이게 일찍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죠. 물론 공격받았으니까 이렇게 내가 대응하는 것은 이건 정당한 조치야, 이렇게 이란은 주장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결의를 했다고 하는 것은 물론 UN안보리에서 그 결의는 했어요. 이란이 주변국을 공격하는 것은 하지 마라, 중단하라, 그런 결의를 했는데 호르무즈와 관련해서 이런 얘기가 나온 만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어떻게 상황이 이어질는지 알 수 없지만 전반적인 정황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해봤을 때 미국의 머릿속에는, 트럼프 대통령이나미 국방부의 머릿속에는 이런 상황을 정리하고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안전을 위한 조치, 장치.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연합 호위함대를 얘기하고 나토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거기에 불만, 화를 낸 직후에 나온 SNS를 보면 이란의 위협을 잠재운 후에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은 호르무즈를 이용하고 호르무즈의 덕을 보는 나라들이 지키는 방안, 이것을 해야 되겠다는 이야기였는데 그래서 아마 나토도 그렇고 관련 국가들이 지금은 홍해 쪽의 안전을 위한 연합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제 이쪽 페르시안만 쪽의 연합 조치들도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결국 G7 국가들, 일본을 포함해서 이런 국가들이 움직인 것은 핵심은 바로 국제유가일 겁니다. 국제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이런 성명을 냈을 텐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가스전 추가 공격하지 마라, 이렇게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해진 바로는 네타냐후 총리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게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겁니까?

    [성일광]
    그렇죠. 가스전 공격은 유가와 가스값을 너무나 더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작전이었어요. 이스라엘이 어제 아마 전격적으로 이란의 최대 가스전이죠. 사우스파르스를 공격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이란이 또 보복 공격을 했고, 그러면서 카타르 LNG 가스전이 공격을 받아서 LNG 가격이 많이 올랐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시설이 타격을 받아서 수리하는 데만 3~5년까지 걸릴 수 있고 전체 수출량이 17%가 감소됐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도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빨리 불을 꺼야 되겠다. 그렇기 때문에 네타냐후 총리에게 더 이상 가스전을 공격하지 말라. 그리고 이란 쪽에도 더 이상 카타르에 있는 LNG 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급하게 불을 끄는 것이고요. 그것은 이 파장이 더 커지면 에너지 전쟁의 파장이 더 커지면 결국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경제 불능 상태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불을 껐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호르무즈보다 더한 심장부를 건드렸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심각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문성묵]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이스라엘이 테헤란에 있는 석유저장고를 타격하는 장면들을 우리가 기억을 하실 겁니다. 그러나 가스전을 직접 타격한 것은 사실 처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레드라인을 넘었다. 그래서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도 기자회견을 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은 단독으로 한 것이다. 이런 얘기를 밝혔고 추가 공격은 하지 않겠다고 얘기를 한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이게 미칠 영향이 일파만파거든요. 더군다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야말로 유가, 세계에 미치는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아픈 부분이고 그게 확대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이렇게 한 것에 대해서 알았느냐 몰랐느냐 이런 얘기들이 논란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것을 일단 이스라엘에게 중단하라는 조치를 요구를 했고 또 이란을 향해서도 추가 공격을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그만큼 이 사태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또 전쟁이 굉장히 장기화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렇게 자꾸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스라엘이 좀 심기가 불편할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이번 작전 같은 경우도 과연 이스라엘 단독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미국이 사전 통보를 한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긴밀히 조율돼서 준비된 작전인지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저는 이것은 이스라엘 단독으로 했을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봐요. 너무나 중요한 사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긴밀히 공조가 됐고. 다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것을 사전에 알았다고 얘기하기가 상당히 외교적으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카타르 같은 경우는 작년 카타르 도하가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부를 암살하겠다고 카타르 도하를 전투기로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미국과 카타르는 사실상 상호방위조약 그런 수준의, 대통령이 안보를 직접 보장해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단 말이에요. 그런 상황인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가스전을 공격하면 이란이 카타르를 공격할 것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란 말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승인해 줬냐, 이게 카타르의 불만이죠. 그래서 외교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 알고 있었지만 절대 나는 몰랐다,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이스라엘의 이 전쟁의 목표와 미국의 목표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을 아예 무너뜨리고 싶고 새로운 정권으로 바꾸고 싶겠죠.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게 한계가 있으니 그 정도는 아니고 이 정권을 최대한 약화시켜야 한다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저는 여전히 공조는 잘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특히 LNG 세계 공급량의 20%를 차지하는 곳의 가스 시설이 타격을 받다 보니까 이중에서도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카타르에서 LNG 제일 많이 수입하는 나라 아닙니까, 우리나라가? 그래서 더욱더 아픈 것 같아요.

    [문성묵]
    그렇죠.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게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이란으로부터 받은 타격, 이것을 복구하는 데 3~5년이 걸린다는 거 아닙니까? 약 17%가 타격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고 5년간 장기 계약한 것을 불가항력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우리 경제, 특히 가스값이 올라가고 에너지값이 올라가면 결국 우리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수출에도 주름이 가게 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정부로서도 아마 고민이 매우 깊어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카타르로부터 들여오는 수입가스의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통로라든지 자체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자구책, 대책이 절실한 그런 상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차원에서 결국 다카이치 총리도 미국과 함께 알래스카 유전, 가스 개발 문제도 얘기를 했고 또 미국이 지난번에 한국과 일본을 콕 집어서 그 가스전 개발을 얘기했다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 중동 쪽에 치중되어 있던, 그동안 많이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은 했습니다마는 차제에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그런 장기적인 시각, 장기적인 프로젝트, 계획들이 필요한 그런 타이밍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지금 현재 비축량으로는 연말까지는 잘 버틸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거니까요. 그 정도 사태까지는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가스도 가스지만 일단 유가가 굉장히 걱정입니다. 미국에서도 이 문제 계속 관리하겠다, 그리고 조만간 하루이틀 내에 대책들 내놓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유조선에 실린 채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 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유가를 잡기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쓰는 것 같아요. 러시아 원유도 제재를 했었는데 제재를 풀어주고 있고 이란산 원유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중국으로 가는 것도 사실 그냥 놔두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그런 것을 계속 공격하거나 잡으면 유가가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상당히 역설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유가를 잡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경주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사실 할 수 있는 방안이 없습니다. 다른 수단이 별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수단 말고는 다른 특별한 수단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정책을 추진할 것 같고요. 이것 외에도 비축유를 더 푼다거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해야겠죠. 그러려면 군사작전을 아마도 준비 중인 것 같은데 강습36단이라든지 해병대, 특수부대를 투입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작전을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군사작전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조만간 구체적으로 나올 텐데. 가장 본질적인 해결책은 그거인데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죠.

    [앵커]
    이번 이란전쟁이 어떻게 보면 가장 핵심적인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지상군 투입 여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상군 투입과 관련해서 두려울 게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말이 바뀌었습니다. 지상군 투입하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관련 이야기 들어보시죠.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지상군 투입할 필요가 없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전쟁을 조기 종식할 수 있다고 해석해야 할까요?

    [문성묵]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자꾸 바뀌고 오락가락하니까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냐, 이런 얘기들도 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우리가 주목하면서 참고를 해야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 뒤에 이어지는 행동과 조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지상전 두려워하지 않아. 이 얘기는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거야. 그러니까 지금 유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그런 가능한 모든 조치는 다 하겠다, 생각하기도 어려운 러시아 제재를 풀어주고 또 이란에 대한 제재도 풀어주고 베네수엘라 문제도 그렇고 이건 우리가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들이지만 어쨌든 유가를 낮추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상전 투입 안 해라고 말하지만 할 수도 있어, 유가를 잡기 위해서. 그런 말로도 읽을 수 있거든요. 방금 트럼프 대통령 말 행간에 보면 그런 얘기가 들어가 있어요. 지상군 투입 안 하겠다고 얘기해놓고 그 뒤에는 하더라도 우리는 알리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그건 기습효과하고 딱 연결되는 거거든요. 군사작전이라는 것을 나 한다고 하면서 하면 기습효과가 없잖아요, 상대방 다 대비하니까. 그렇지만 움직임은 있는 거예요. 아시다시피 2200명 강습 해병 대원 전단이 이동 중에 있습니다. 얼마 있으면 페르시아만에 도착할 거고. 그렇다면 이 병력을 왜 보냅니까? 물론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심리적 차원의 목적도 있겠습니다마는 분명히 무언가의 목적,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작전일지, 어떤 기대효과를 갖는 것인지, 이런 것을 지금으로서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겠습니다마는 움직임이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추가 파병을 헤그세스 장관이 승인했다라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말, 지상전 없을 거야, 투입 안 할 거야, 그렇게 말을 하지만 그것을 맞다, 그렇게 할 거다라고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네타냐후는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지상군 필요하다, 그래서 과연 공조가 같은 마음과 같은 박자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드는데요. 네타냐후는 또한 전쟁 성과를 강조하면서 조만간 전쟁 끝날 것이다, 조기 종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빙성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글쎄요, 지상군이 필요하면 투입할 수도 있단 얘기는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는 이스라엘군을 투입할 수 있지 않냐, 그런 얘기인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신빙성이 있다, 진짜 미군의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대국민 담화에서 그렇게 얘기를 한 것 같고. 전쟁이 성과가 좋다, 계속 강조를 하고 있어요. 이란의 방공망 85% 파괴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대 60% 정도 파괴했다, 이렇게 계속 전쟁의 성과를 강조하는 것은 네타냐후 총리가 10월이면 선거예요. 그러니까 국내 정치용이죠. 내가 이렇게 전쟁을 잘하고 있다. 그러니까 표를 얻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그다음에 전쟁이 일찍 끝날 수 있다는 얘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중단하면 나도 얼마든지 전쟁 중단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불협화음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중단을 결심하더라도 네타냐후 총리 때문에 전쟁 중단 안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여러 가지 해석과 분석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 부분을 의식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전쟁 중단은 네타냐후 총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중단을 하면 네타냐후 총리는 그걸 따라가야 하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전쟁 중단을 하면 우리도 전쟁 중단할 용의가 있다. 그리고 지금 전쟁 성과는 좋고 속도가 잘 나가고 있다, 이런 것들을 강조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우리는 잘하고 있다는 그런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부추겨서 지금 이렇게 이란 공습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네타냐후 총리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을 전쟁으로 끌어들였다는 내용, 이거 가짜 뉴스다 이렇게 밝혔는데 관련 목소리 들어보시죠. 지금 내용과 관련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은 어떻게 보면 국제사회 비판을 의식한 겁니까? 아니면 미국 내의 여론을 의식한 거라고 봐야 합니까?

    [문성묵]
    다 염두에 둔 발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내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꼬임에 넘어갔다. 네타냐후가 끌어들여서 결국 전쟁으로 늪으로 빠져들었다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 네타냐후 총리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트럼프 대통령한테 누가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존재하느냐. 저도 그 말에는 공감합니다. 아마 참모들 그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이렇게 하셔야 됩니다라고 말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과거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얘기 중에 제가 공감이 가는 표현은 뭐냐. 트럼프 대통령은 늘 자기에게 이익이 뭐냐, 이익을 따라서 결정했다. 이것은 내가 하라고 해서 한 거 아니야,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판단했을 때 이건 미국에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한 거야라고 얘기하는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해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전쟁, 어쨌든 핵미사일 위협, 이건 아주 치명적이고 코앞에 온 것이었다, 이거 제거 안 하면 미국, 이스라엘 위협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안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고 좀 더 나아가서 얘기를 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해서도 이것은 필요한 것이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인데 네타냐후 총리 얘기는 그것은 미국 여론에 대한 대응도 있을 것이고 국제사회가 이 전쟁은 침략 전쟁이다, 불법이다,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니다, 봐라. 여기서 얘기는 안 했습니다마는 제가 추론할 때는 그런 겁니다. 이란이 그동안 한 일이 뭐냐. 얼마나 나쁜 일을 했냐, 이란이. 특히 신정 체제가 들어온 47년 동안 이란이 국제사회의 평화를 깨고 신정 독재, 소수의 권력자들을 위해서 혁명수비대라고 하는 이상한 체제를 운용을 하면서 이란을 망가뜨리고 이란 국민을 고통 속에 빠뜨리고. 이 상황에서 한 것은 이건 이스라엘에게 이익이기도 하고 미국에게 이익이기도 하고 이건 국제사회의 이익이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결국 이 전쟁의 방향은 경제적인 급소를 누가 먼저 잡느냐일 텐데요. 미 해병대가 과연 하르그섬에 투입될 것인지의 여부도 굉장한 초미의 관심입니다. 미국에는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하르그섬에 있는 에너지 시설을 쳐서 경제적인 타격을 줄 것이냐, 아니면 섬을 장악하는 데 그칠 것이냐. 어디에 더 가능성을 두십니까?

    [성일광]
    저는 두 가지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작전이고. 결국 이것은 말씀드렸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을 텐데. 하르그섬 점령은 생각보다 어려워 보여요. 차라리 저는 그것보다는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작은 섬들을 점령함으로써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갖는 게 훨씬 더 쉬운 작전일 수 있다. 왜 그러냐 하면 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저 안쪽까지 들어가야 된단 말이에요. 제일 끝까지 가야 돼요. 그리고 이란 영토가 상당히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많은 병력을 투입해서 점령하는 것은, 특히 군함을 보내서 점령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좁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 통과해서 들어가야 되는데 그렇게 들어가다가는 이란의 보복 공격도 받을 수 있고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은 수심이 얕아서 큰 군함이 들어가기에 적절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조건들이 맞지 않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딱 그 자리에 위치해 있는, 저 안쪽이 아니고 그 자리에 위치해 있는 섬들을 오히려 점거해서 이란의 통제력을 제거하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력을 갖는 것이 훨씬 더 쉬운 작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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