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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을 막을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월드 클래스’ 공격수가 스페인 잔류를 원한다.
최근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미래가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차기 행선지로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MLS가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열렸던 1월 “레반도프스키는 다가오는 여름 MLS에서 매우 진지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MLS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선수 본인도 미국은 매력전인 선택지다. 그 밖의 옵션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유럽 내 다른 지역이다”라며 “레반도프스키는 곧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은퇴는 지금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Getty Im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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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와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에게 “당신은 계약 종료가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8월 38살이 된다. 본인의 미래에 대해서 무엇을 말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솔직히 말하겠다. 정말 할 말이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말 솔직하게 없다. 내 목표는 가능한 많은 승리와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승컵을 들고 시즌을 마치는 것”이라며 “이런 목표를 달성한 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결정하지도 않았다. 현재로서는 내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 내용을 인용 “레반도프스키는 해외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원한다”고 알렸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2600만 유로(약 450억원) 삭감된 연봉을 조건으로 1년 연장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라며 “구단은 레반도프스키를 베테랑 자원으로 보고 있다. 벤치에 있어도 선수들을 이끌어줄 인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Getty Im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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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1988년생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2014-2015시즌부터 8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고 2019-2020시즌 ‘유럽 트레블’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 분데스리가 8연패를 달성했다. FC 바르셀로나 이적 후 라리가 우승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무려 7회 차지했고 라리가 득점왕 1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발롱도르 포디움 1회, 유러피언 골든슈 2회 등 화려한 개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축구 팬이 해리 케인과 함께 현재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레반도프스키를 언급할 정도로 검증된 공격수다.
과연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 여전히 바르셀로나 있을지 아니면 MLS에서 손흥민과 메시, 토마스 뮐러와 MLS컵 우승 경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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