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2 (일)

    "기억해 주실까" 고민했던 BTS "저희 일곱 명은 늘 같은 마음"[노컷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3년 9개월 만에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군백기 이후 첫 앨범 만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체성 고민 깊어
    타이틀곡 '스윔' 비롯해 새 앨범 수록곡 8곡과 기존 곡 4곡 등 12곡 무대
    넷플릭스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된 광화문 야외 공연
    노컷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저녁 8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 컴백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사실 이번 앨범에는 정말 다양한 곡들이 수록이 되어 있는데요. 그중에는 저희의 수많은 고민들도 담겨 있습니다. 사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조금은… 잊혀지지 않을까, 혹은 여러분들이 우리를 계속 기억해 주실까 그런 고민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제이홉)

    "맞습니다. 저희가 멈춰야 했던 시간 동안 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또 변화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에 관해서 정말 정말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아직 확신할 수 없고 불안하긴 하지만 이것 또한 저희의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슈가)

    K팝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최초' '최고' '최다' 기록을 써 오다가 국방의 의무 수행 등의 이유로 휴식기를 보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돌아왔다. 3년 9개월 만의 새 앨범이자,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으로. 14곡으로 꽉 찬 새 앨범 수록곡을 들려주고 보여준 첫 무대 장소는 바로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광화문 광장이었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은 이날 정규 5집 '아리랑' 1번 트랙 '바디 투 바디'를 첫 곡으로 선곡했고 3곡의 무대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시작해서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다시 컴백한다면 그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라는 방시혁 의장의 말이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의 출발점이 됐다. 21일 저녁 8시, 방탄소년단은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열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팬들을 만났다.

    두루마기 등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과 흰색 조화를 꾀한 한국적인 느낌의 의상을 입고 일곱 멤버는 무대에 등장했다. 첫 곡은 새 앨범의 첫 번째 트랙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였다. 한국 대표 민요인 '아리랑' 선율 일부를 후반부에 녹여냈으며, 전통 타악과 합창을 더해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일곱 멤버의 뿌리와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곡이다. '아리랑' 파트 때는 가창자와 악기 연주자를 비췄다.

    진이 검은 복면을 쓰는 퍼포먼스로 시작한 두 번째 곡 역시 신곡으로,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훌리건'(Hooligan)이었다. 발목을 다쳐 퍼포먼스를 최소화해야 했던 RM은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선 두 곡보다 더 생생하게 들리는 라이브가 인상적이었던 힙합 및 트랙 장르 곡 '2.0'까지 신곡 세 곡 무대를 내리 보여줬다.

    노컷뉴스

    RM은 발목을 다쳐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소화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라고 운을 뗀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도, 완전체 공연도 너무 오랜만이라며 팬들을 만난 기쁨을 전했다. 진은 "저희가 이렇게 단체로 모인 건 몇 년 전 마지막 부산 콘서트에서 저희를 기다려 달라고 했던 게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여러분들을 다시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아미(공식 팬덤명) 여러분, 와… 드디어 만났다. 정말 이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울컥하고 너무 감사하고 일곱 명이서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보고 싶었다. 오늘 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워주실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슈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인 광화문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정말 영광이다. 특히나 이번 앨범에는 저희의 정체성을 담고 싶었다. 그래서 타이틀을 '아리랑'으로 정했고 그 마음으로 광화문에서 무대를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노컷뉴스

    멤버들이 RM 곁에서 같이 무대를 꾸미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뷔는 "정말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저희가 컴백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현장에 온 팬들뿐 아니라 "현재 방송되고 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해 주시고 있는 시청자분들"이라고 거론한 후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저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제이홉, 정국, RM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했다. RM은 "오늘 밤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너무 긴 여정이었지만 마침내 저희는 여기에 와 있다"라고 밝혔다.

    신곡 세 곡 후 등장한 노래는 방탄소년단에게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안긴 영어 곡 '버터'(Butter)였다.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 또한 커졌다. 의자에 앉아서 곡을 소화하던 RM이 자리에서 일어나 웨이브 등 일부 춤 동작을 하는 열정을 보이자 멤버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노컷뉴스

    큐브 모양 구조물 뒤로 보이는 광화문 전경.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곡 역시 기존 발표곡이자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이었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만큼 잘 맞는 커다란 응원법도 같이 귀에 꽂혔다. 다리를 다쳐 움직임이 불편한 RM을 위해, RM 파트 때 다른 멤버들이 그의 곁으로 가 눈을 마주치며 무대를 소화하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리랑' 수록곡 14곡 중 '바디 투 바디' '훌리건' '2.0' '에일리언스'(Aliens) 'FYA' '스윔'(SWIM) '라이크 애니멀스'(Like Animals) '노멀'(NORMAL)까지 신곡 8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에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무대에 반영됐다. '노멀'은 '건'(하늘), '라이크 애니멀스'는 '곤'(땅), '스윔'은 '감'(물), 'FYA'는 '리'(불)를 각각 표현했다. 이 중 가장 신나는 분위기의 곡은 'FYA'로, 멤버들 역시 "뛸 준비됐나?"라며 열기를 끌어올리고자 애썼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 RM, 뷔, 슈가, 정국.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RM은 "(오늘은) 새 앨범 신곡들을 많이 들려드릴 거다. 새로운 저희다운 음악이 뭘까 하다가 LA에서 두 달 동안 작업했고 한국에서 후반 작업을 해서 완성한 앨범인데 오랫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우리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뭉칠 수 있을까? 대화도 진짜 많이 하고 이번 앨범에 새로운 도전도 많이 했는데 혹시 느껴지셨나?"라고 물었다.

    슈가는 "저희 일곱 명의 모습을 정말 가장 솔직하게 보여드리려고 했다. 성숙하고 성장한 BTS 모습들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고 드디어 선보이게 돼서 너무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여러분 즐거우세요?"라고 물은 정국은 "신곡들 오늘 처음 선보이는데 좀 긴장되면서도 되게 즐겁고 기분이 너무 새롭다. 너무 오랜만이라 짜릿하다"라고 밝혔다.

    진은 "아까 우리 (무대) 밑에서 떨고 있지만 올라가면은 바로 '마이크 드롭' 하고 있을 거다 이랬는데 그 '마이크 드롭'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여러분들도 신곡 좋아해 주시는 거 같아서 덩달아 저도 업(UP)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진.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앨범 발매든, 완전체 공연이든 긴 공백기가 있었기에 '잊혀질 수 있다'라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방탄소년단은 털어놨다. 제이홉이 "여러분이 우리를 계속 기억해 주실까" 고민했다고 운을 떼자, 슈가는 방탄소년단으로서 지켜야 할 것과 변해야 할 것을 정말 고민했고 여전히 확신할 순 없어도 "이것 또한 저희의 감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RM은 "이런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떤 아티스트, 음악가, 작업자로 남고 싶은지 고민하고 많이 물어봤다. 답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더라.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방황까지도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 이번 방탄 앨범에 담아내고자 했던 목표인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저희는 막 그렇게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고"라고 말문을 연 지민에게 팬들이 아니라는 뜻으로 함성을 지르자, 지민은 "아니야? 우리 막 특별한 거였어?"라며 웃었다. 지민은 "그냥 하고자 했던 얘기들은 여러분들과 똑같고 저희도 매번 두렵고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도 두려웠지만 그런 마음까지 담아서 저희가 다 같이 킵 스위밍(keep swimming)하면, 곧 해답을 찾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뷔는 "저희가 그냥 할 수 있는 거는 멈추지 않고 계속 앨범 내고 공연하고 아미분들한테 이쁜 모습 보이고 그게 저희들의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게)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의 컴백 라이브 공연은 1시간 조금 넘게 진행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발매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타이틀곡 '스윔'이 나오자 팬들은 커다란 응원법으로 화답했다. 통기타와 드럼 연주가 잘 들렸던 '라이크 애니멀스' 때는 멤버 모두가 앉아서 무대를 소화해 시각적으로 안정감 있었다. '노멀' 무대에서는 이 공연의 핵심인 '광화문'이 특히 잘 보였다.

    "아미 여러분들, (새 앨범) 노래 좋으시죠? 잘 듣고 계시죠?"라고 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 사람씩 좋아하는 곡을 나열한 뒤, 아쉽게도 마지막 곡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알렸다. 뷔는 "저희는 이 순간을 몇 년 동안 수없이 상상했던 것 같다"라며 팬들을 향해 "오늘 제 꿈에도 나와달라"고 달콤한 멘트를 건넸다.

    K팝 가수 곡 중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나오자, 팬들의 떼창 소리가 한껏 커졌다. RM 역시 의자에 앉아서 일부 춤 동작을 따라 하며 열정을 보였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 팬들이 아미밤을 들고 공연을 보는 모습. 황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가 마지막 곡이라며 무대를 떠날 채비를 하자, 의자에 앉아 있던 RM은 멤버들을 바라보며 "'소우주' 한 잔 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그렇게 진짜 마지막 곡 '소우주'(Mikrokosmos)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RM은 가사 중 '70억'을 '84억' '84억 8천만의 월드'로 깜짝 개사해 불렀고, 팬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 광화문의 밤을 빛냈다.

    공연에 직접 와 준 관객과 넷플릭스로 보고 있을 시청자를 비롯해 서울시, 경찰 등 공연을 치르게 도와 준 수많은 주체에게 여러 차례 감사함을 전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귀띔했다. 지민은 "콘서트 준비를 매일매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게 정말 많다"라고 소개했다.

    슈가는 "여러분들과 훨씬 많이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정국은 "언제나 저희 일곱 명은 늘 같은 마음인 거 아시죠?"라고, RM은 "계속해서 다 같이 헤엄치겠다"라고 각각 말했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을 보러 온 관객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걸출한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광화문에서, 슈퍼볼 하프타임쇼와 아카데미 시상식 등을 담당한 해미쉬 해밀턴(Hamish Hamilton)의 총연출 아래 벌인 1시간가량의 컴백 기념 공연. 광화문 삼거리를 시작으로 1호선 시청역 인근까지 약 1㎞에 달하는 대규모 관람 구역을 조성, 좌석 수 2만 2천 석을 포함해 수만 명이 함께한 대규모 공연.

    가로 12m-세로 11m로 제작한 액자 프레임 모양의 큐브형 무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총 23대의 카메라와 9.5㎞에 이르는 전력 케이블 등 대규모 방송 장비를 동원해 190여 개국에 실시간 생중계하는 등 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이었다.

    혹시 모를 테러 위협 등을 방어하기 위해 경찰, 소방, 서울시와 하이브 등 주최 측은 안전 관리 인력 1만 5천 명을 투입했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속 탐지, 가방 검사까지 시행했다.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5호선),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등 주변 역 3곳에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노컷뉴스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린 광화문 광장 일대가 붉게 물든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최 전부터 대단한 관심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예상보다는 잔잔하게 흘러갔다. 우선 세트 리스트부터 아직 익숙지 않은 신곡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곡이 적었다. 2022년 10월 열린 부산 콘서트 이후 첫 완전체 공연이라 그런지 긴장하거나 무대와 다소 낯 가리는 멤버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공연 전 밝힌 일문일답에서 관전 포인트로 언급했던 '큐브'는 광화문을 액자에 담긴 한 폭의 그림처럼 표현하는 데는 적합했으나, 한편으로는 '의도된' 프레임 안에 풍경을 가두는 모양새이기도 해 시각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이 공연에서 가장 중요했던 게 결국 '광화문'이라는 장소였음에도, 공연을 광화문에서 해야 했던 이유를 충분히 설득해 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광화문 공연으로 전 세계에 컴백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4월 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투어 '아리랑'을 시작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