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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이슈 선거와 투표

    판 커지는 TK 지방선거…김부겸 등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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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 대구에 이례적인 정치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 등판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인데요.

    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구 공천은 말그대로 '자중지란'에 빠졌습니다.

    '중진 컷오프설'에 예비 후보들은 발끈했고, 지역비하 발언에 밀약설까지 제기되며 후보와 공관위원장간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지난 19일, BBS 불교방송 '금태섭의 아침저널')> "이미 공관위원장 자체가 이 선거에 가장 지장을 주는 존재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본인만 그걸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정현 /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지난 19일)> "적어도 그런 것으로 저를 비난하거나 공격을 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제가 되묻고 싶을 정도로 좀 가슴 아팠습니다."

    집안 싸움으로 국민의힘 텃밭에서마저 경고음이 터져나오는 사이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의 등판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수성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던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조만간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지난 20일)> "후보자의 결단이 필요한 영역도 있고, 때로는 당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함께 만나면서 후보가 정리되는 그런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 핵심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여야의 최종 후보는 조금씩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 위원장 간 양자 대결이 치러집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박형준 부산시장 컷오프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박 시장과 주진우 의원 간 경선을 치르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경남지사는 민주당이 일찌감치 김경수 전 지사를 후보로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박완수 현 지사를 단수 공천하면서 전·현직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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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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