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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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복귀하며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외신들도 일제히 BTS 공연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은 BTS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무료로 1시간동안 열렸다.
미국 CNN은 이번 공연을 세기의 컴백이라고 표현하며, BTS가 약 4년 만에 다시 함께 무대에 선 상징성에 주목했다. 특히 무료 공연임에도 약 2만2000명이 현장에 입장했고, 최대 26만 명이 광화문 일대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최대 규모 공공 콘서트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복궁과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무대로 삼고, 한복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연출이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드러낸 상징적 무대라고 평가했다.
공연을 보러온 인파는 당초 예상치의 5분의 1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 통계에서 오후 8시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4만∼4만2000명이 모였다. 경찰 비공식 추산은 4만2000명이다.
독일 공영방송 DW는 BTS가 병역 의무로 인한 공백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이 글로벌 투어의 출발점이자 K팝 시장 재확장의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수만 명의 팬이 서울 도심에 모이고, 일부 지역 교통 통제와 대규모 안전 인력이 투입되는 등 광화문 일대가 공연을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공연 당일 서울이 BTS의 도시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한강 드론쇼, 거리 곳곳의 보라색 장식, 상점과 카페의 테마 이벤트 등 도시 전반이 팬덤 중심의 축제 공간으로 확장됐으며, 티켓이 없는 해외 팬들까지 현장을 찾으며 공연 이상의 문화적 경험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특히 BTS가 K팝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시킨 대표 그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복귀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역시 이번 공연을 화려한 귀환으로 평가하며, 광화문 광장이 가상 스타디움으로 변모했다고 전했다. 12곡의 공연과 함께 대형 스크린, 도심 전역의 팬 이벤트가 결합되며 서울 전체가 하나의 공연장처럼 작동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약 1만5000명 이상의 안전 인력과 경찰이 투입되고 테러 경계 수준까지 상향되는 등 국가적 행사 수준의 관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BTS는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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