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의 달라달라’ [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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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재탕, 삼탕 나영표 예능…넷플릭스에서는 통한다?”
시청률이 추락하던 나영석 사단이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이서진의 달라달라’를 선보인다. 아프리카 케냐 여행기로 화제를 모은 ‘ 케냐 간 세끼’에 이어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예능이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 예능이다.
“나영석표 예능 너무 식상하다” “이젠 재미없다”라는 평도 많지만 한편으론 TV를 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등 플랫폼 이용의 대변화가 처참한 시청률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나영석 PD가 연출한 1박 2일은 평균 시청률이 30%에 달했다. 최근에는 나영석 PD의 예능도 시청률 1~2%대다. 나 PD 과거 작품들의 시청률이 10% 안팎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부진한 성적표다.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로 이동, 화제성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이서진의 달라달라’ [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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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표 예능은 ‘어디서 본 것 같은 ‘스핀오프’ 예능’이 대부분이다. ‘스핀오프’는 이전에 있던 작품에서 익숙한 설정을 하나 떼어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너무 식상하다” “재탕, 삼탕” 비판도 많다.
나PD는 ‘삼시세끼’가 유행하자 바다 편, 고창 편 등 스핀오프를 기획했으며, 최근 tvN에서 방송됐던 ‘콩콩팡팡’ 역시 스핀오프다. 2023년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 출연의 농사 예능 ‘콩콩팥팥’(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인기를 얻자 이광수, 도경수의 요리 예능 ’콩콩밥밥‘(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가 공개됐다.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케냐 간 세끼’ 근간도 ‘신서유기’ 시리즈다. tvN에서 방송됐는데 결국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셈이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2020년 tvN에서 방송된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서진의 뉴욕뉴욕’이 시작점이었다. 평소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나PD와 이서진이 이서진의 학창시절 근거지인 뉴욕을 찾아 이곳저곳을 여행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를 만들어낸다.
‘케냐 간 세끼’ [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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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예능 ‘케냐 간 세끼’는 넷플릭스 TV 쇼 비영어 부문 5위에까지 올렸다. 대한민국 ‘톱10’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존 나영석 사단의 예능과 출연진·포맷 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너무 식상하다” “1회 보고 말았다”는 의견도 많지만 결국 넷플릭스에서는 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서진의 달라달라’가 다시 화제를 모을 경우 나영석표 ‘스핀오프’ 예능’이 넷플릭스를 통해 계속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영화에서 예능까지 넷플릭스 천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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