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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3 (월)

    日 초등학생도 장래 희망 1순위는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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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생은 회사원, 공무원 인기

    일본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는 '온라인 스트리머'로 집계됐다. 다만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성장할수록 희망 직업은 현실화·다양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은 23일(현지시간) 교육종합연구소의 청소년 대상 장래 희망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조사는 연구소가 발표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교생 백서'에 수록된 내용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묻는 방식으로 조사를 수행했다.

    아시아경제

    등교하는 일본 초등학생. 교도 연합뉴스


    집계 결과 초등학생 장래 희망 1위는 '스트리머'였다. 스트리머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선 파티쉐에 이어 2위였지만, 최근 일본 내에서도 온라인 방송인의 인기가 급상승한 여파로 보인다. 뒤이어 파티쉐, 경찰관, 교사, 의사 순이었다.

    매체는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올라가면 프로그래머의 인기가 높아진다"며 "또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 1위는 회사원, 2위는 공무원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4위, 5위에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가 있어 전문직의 인기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측은 매체에 "초등학생은 유튜버 등 스트리머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회사원 같은 현실적인 직업에 상위권에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의 인기가 상승세를 보인 게 특징"이라며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다양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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